얼마 전 이모들을 따라나섰다가 득템을 하고 온 첫째.

 

요새 바이트 초이카라고 나 어렸을 때 유행했던 모터 자동차가 다시 유행하는 듯하다.

어릴 때 게임가게..라고 해야 하나?? 여러 가지 게임팩도 팔고, 컴퓨터 잡지와 용품, 프라모델 장난감 등을 팔던 가게 앞에는 꼭 모터 들어가는 자동차용 트랙이 있었는데..

블랙 모터?였나 그게 아주 성능 좋은 모터였던 듯하다. ㅎㅎ추억 돋네..

 

암턴, 

혼자서 조물딱 거리면서 조립을 하더니 기어 부분만 약간 도와주자 뚝딱 조립 완료.

오.. 많이 컸네.

 

혼자서 해내서인지 분해 조립에 자신이 생겼는지 틈만 나면 분해했다 조립했다를 반복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안 켜진다고 나에게 들고 옴.

이날 아침에 배터리를 교체해 주었길래 배터리 문제는 아닐 거라 생각하고,

바로 분해(.. 라고하기엔 너무 쉬운....) 해 보았더니,

 

문제는 잦은 조립으로 인한 모터의 접접부분이 구부러져서,

자동차 본체와의 접점이 되지 않아서 였다.

 

모터의 두 접점이 자동차 본체의 두 접점과 밀착되어야 하는데, 구부러져서 접촉이 안되어서 모터가 돌지를 못함

 

 

 

 

구부러진 부분을 잘 펴준 후, 조립을 하니 잘 밀착이 되었습니다.

 

 

 

 

 

다시 조립을 해보고 돌려보니 잘 돌아가는 자동차~

오늘도 한 건 수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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