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년 11월 29일(일) 16시경 도착

 

지난 따스했던 10월 방문 이후 다시 찾은 평택 내리 문화 공원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아이들이 집에서 안 나가려하고 마루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더니만,,

짚라인 타러 가자는 말에 바로 벌떡 일어나더군요...ㅎㅎ

 

날씨가 흐리기는 했지만 더 추워지기 위해 출발을 감행했는데,,

가는 차에서 올해 첫 눈을 맞으며 도착하였습니다....

쌓이는 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비가 아닌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차장 상황입니다.

지난 번 주차 공간에 데긴 했지만,

날씨가 날씨인지라,, 또 시간이 시간인지라 크게 걱정은 안 했고,

역시나 많은 자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세어 보니 약 70대 정도 (정상적으로)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장 들어오면 요런 길이 있는데, 이 길로 가니 놀이터가 바로 나왔습니다.

처음 왔을 땐 주차 헬에 정신이 없었는데,

주차 공간 넉넉한 시간에 오니 이런 길도 새롭게 보이네요.

 

이 길로 가면 놀이터가 바로 나옴, 아래 지도에 위치를 표시하였습니다.

 

 

 

 

 

 

 

붉은 화살표시가 위에서 얘기한 놀이터 최단 경로입니다.(지도에는 아직 표시가 안되어 있네요)

 

처음에는 파란색의 경로로 가다가 놀이터를 발견했는데,

이번에 알고보니 빨간 화살표 방향에 놀이터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었습니다.

(송림쉼터라고 표시된 부분이 놀이터입니다.)

다만, 공원에 온 것이니 만큼 좀 돌아가더라도 파란색 화살표의 경로로 가보는 것도 나름 유익할 듯합니다.

 

 

 

놀이터에 도착을 해보니 그래도 한 두 명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던 놀이터에서 아이들 실컷 짚라인부터 탔고요,

 

그런데 이것도 줄 서서 기다리면서 타야 더 재미있나 봅니다.

한 10번씩 정도 타더니 그만 탄다고 하더군요.

 

장갑을 끼고 타면 미끄러질 수 도 있어 맨손으로 타게 했더니 손이 시려서 일 수 도 있겠고요.

 

아무튼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저도 두 번 정도 타봤는데,

스릴 넘치는 것이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네요ㅋㅋ

 

 

 

 

 

 

놀이터와 주차장 사이에 있는 핑크 뮬리들도 겨울이 되어 곱게 늙은 모습이네요.

 

 

 

 

반대 방향에서 보니 아무래도 바람이 많이 불었었는지,,

지친 몸을 뉘어 쉬고 있는 핑크 뮬리들.. 

 

 

 

 

 

아무도 없는 텅 빈 공원~

날씨도 춥고,,

반쯤은 비와 같은 눈도 내렸다 안 내렸다 하여 

일찍 놀이를 멈추고 집으로 고고~

 

 

 

 

평택 내리 문화 공원 관련 글

평택 내리문화 공원 - 다 좋은데 주차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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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교환차 방문 한 공임나라 오산세교점입니다.

 

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의 단계가 필요합니다.

 

 

1단계 

: 엔진오일 교환 3종 세트를 인터넷에서 구매합니다.

 

- 엔진오일

: Kixx PAO C3 5W30 1리터 한 통에 4,500원 x 6개 = 27,000원

- 에어필터

: 보쉬순정 에어필터 A 2450 1개 = 7,880원

-오일필터

: 보쉬순정 오일필터 O 0109 1개 = 7,890원

 

2단계

 : 구매 후에는 배송 날짜에 맞춰 공임나라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공임나라를 선택하여 예약을 해줍니다.

참고로 공임나라 홈페이지가 좀 뭔가 허접해서 뭐가 잘 안됩니다...(해보면 압니다...)

그리고 따로 예약 알림 문자 따윈 없으니 예약 날짜와 시간은 잘 메모해 두시길...

 

 

 

3단계

 : 예약된 시간에 맞춰 공임나라 방문하면 끝(구매한 엔진오일 등 잊지 마시길..)

 

3종 세트 교환하는 공임은 16,000원이었고,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반통 정도 남은 엔진오일은 두툼한 지퍼백에 넣어서 돌려주었고,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100%로 리셋되어 있었습니다.

 

총 소요비용

엔진오일 27,000

에어필터 7,880

오일필터 7,890

배송비 3,000

공임비 16,000

총 61,770원

 

공임나라 오산세교점 후기입니다.

- 약속된 시간에 도착하자 대충 예약 내역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예약 관리가 잘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고 무난합니다(만 친절함 쪽에 좀 더 기울어져 있습니다.)

- 정비내역 출력물이 아닌 수기로 적어 주는 건 좀 아쉬웠습니다.

- Km 수를 감안해서 브레이크 오일과 연료필터를 교환하는 것이 좋겠다는 코멘트를 주어 차알못인 저로서는 좋았습니다.

 

 

이건 개인 기록용이니 안 보셔도 됩니다.

200701 47,472Km에 엔진오일, 에어필터, 오일필터 교환.

조만간 브레이크 오일 및 연료필터 교환해야 함.

→ 201008, 51,033Km, 공임나라 화성장지점에서 브레이크 오일 및 연료필터 교환 완료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그대로 백업한 글이므로,

시점과 상황의 차이 등으로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공임나라/올란도 관련 글

[공임나라장지동] 올란도 디젤 연료필터 브레이크 오일 교환

출렁다리를 야심차게 방문했으나 마침 월요일 휴장으로 못 올라가보고 급 검색끝에 가보게 된 돼지문화원입니다.

 

처음 '돼지문화원'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딱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는 않았지만,

계획이 틀어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가봤는데,

아이들의 만족도는 최고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두 녀석 모두 다음주에 돼지문화원 또 가고 싶다고 얘기하더군요.

뭐가 가장 좋았었는지는 차차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주차장길이 비포장이라 좀 험했습니다) 마당으로 나오면,

가장 먼저 '아리'라는 골든리트리버와 '말순이'라는 미니어처홀스가 반겨주....지는 않고 그냥 멀뚱하니 쳐다보고 있습니다.

먹이라도 좀 주면 쳐다는 보는데, 매일같이 지나치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지쳤는지 그렇게 사람을 반가워하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제가 걔네들 입장이라도 그럴 듯 합니다)

 

마당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미니피그들이 반겨 줍니다.

얘네들은 손에 먹이만 좀 들고 있으면 배가 많이 고파서인지(?) 엄청나게 반겨주는 느낌이 듭니다ㅎㅎ

요 아이들은 나중에 정해진 시간에 피그 레이스를 펼치는 선수들인데,

아직은 후보 선수인 아기 돼지들이 참 귀엽게 생겼네요.

왜 그렇게 늑대가 아기돼지 삼형제를 잡으려고 했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사진찍으라고 만들어 놓았으니 찍어줘야 예의.

 

 

 

피그레이싱이라고 해서,

마당을 빙~둘러서 설치된 돼지길(흡사 다람쥐 길처럼)을 한 바퀴 돌고 오면 돼지들이 사람들이 서있는 곳까지 와서 먹이를 찾습니다.

먹이는 곳곳에 자율적으로 천원을 통에 넣고 사면 됩니다.

맥주집에 기본 안주로 나오는 손가락 껴서 먹는 과자가 손바닥 만큼씩 포장되어 있는데 원가로 따지면 말도 안되게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돼지문화원도 수익이 있어야 하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동물들한테 먹이를 주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먹이를 금방 다줘서 천원씩 쑥쑥 빠져나가는데 먹이값만 해도 만만치 않네요ㅎㅎ

 

 

피그레이싱도 봤겠다, 이젠 뭘 해야하지??

여느 체험장처럼 입구에서 매표를 해서 하는 게 아니다 보니,

뭘 해야할 지 멀뚱....

매표소에 문의를 해도 뭘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더군요.

좀 쉽고 간단하게 체험 코스들을 안내해 주는 문구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무튼 여차저차 점심시간도 되어가고,

이름만 보면 뭔지 알 수 없는 '해피츄밸리'를 가려면 먹이도시락을 인당 5,000원에 구매를 해야 하는데,  

돼지문화원 내의 시설(공연, 체험, 식당, 카페, 판매장)을 이용하면 먹이도시락을 2,000원에 살 수 있다고 써있길래,

매표소 옆에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딱히 뭐 더해야 할지 감이 잘 안잡히더군요.)

메뉴는 이렇고요,

돼지문화원에서 멜젓과 함께 먹는 꽃삼겹살..

조금전 미니피그들에게 먹이를 주고 온 터라,,,

뭔가 미안하지만,,,

맛은 아주 좋았습니다..ㅋㅋ(강추~b)

 

 

이름만으로는 뭔지 알 수 없었던 '해피츄밸리'는 돼지문화원 뒷산에 꾸며놓은 작은 야외 동물원이었고,

먹이를 주면서 가까이서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뭐, 그런 요즘 흔한, 동물원이었습니다만,,,

아이들은 동물들에게 먹이주는 것에 푸욱~빠져서(덕분에 먹이값으로 탕진...) 집으로 돌아와서도 자꾸 다시 돼지문화원 가자고 이야기를 하고, 원주여행중에 아이들이 가장 맘에 들어하는 코스였습니다.

 

 

해피츄 밸리 입장하면 바로 나오는 거위와 토끼들.

거위들이 아주 시끄럽게 밥 달라고 꽥꽥 대는데, 밥 안주면 한 대 맞을 듯 하여

먹이 조금 던져주고 재빨리 통과~

 

 

닭들과 공작새도 있고요.

 

 

산길을 따라 올라오면 나오는 평평한 공터가 해피츄밸리의 메인광장~!

 

 

귀여운 알파카, 얼굴에 붙은 건초 한 개 떼어주고 싶었지만, 손가락 물릴까바 패스~

 

 

헤어스타일이 멋들어진 조랑말과 오리.

 

 

 

 

성질 더러운 산양과 순한 눈망울의 당나귀,

산양이 자꾸 당나귀한테 시비거는데, 당나귀는 덩치도 더 큰 녀석이 피하기만 하다가,,

나중에는 당나귀도 화가 났는지 푸르릉~거리다가 산양을 공격하려다 말더군요...순둥이같으니..ㅎㅎ

 

 

 

 

 

웰시코기와 달마시안

 

 

 

 

또 다른 강아지 3총사,

두 녀석은 재패니스 스피츠 남매인 '뭉개'와 '구름'이 이고,

남은 한 녀석은 x개 여울이.

살아남기 위한 본능인지 영리해서 인지, 여울이 녀석이 아주 똘똘하고 잽싸게 먹이를 받아 먹더군요.

(뭉개와 구름이는 멍뭉이.....)

 

 

양과 눈 뒤집어까고 밥달라는 염소들.

 

 

 

돼지문화원의 마스코트인 돼지들과 토끼들,

여기에는 들어가서 먹이를 줄 수도 있어서 아이들이 들어갔다가

달려드는 돼지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줄행랑..ㅋㅋ

먹이값으로 탕진하고 다시 내려오면서보니,

해피츄밸리 입구쪽에 새들이 모여있는 공간이 또 있었네요.

(사진이 없네요)

 

 

 

비록 어른들은 지루했고,,

쑴풍쑴풍 나가는 먹이값으로 지갑은 얇아졌지만,,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니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돼지 문화원이었습니다.

 

 

원주여행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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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의 원주여행 중 빼먹을 수 없는 코스.

8세,7세 아이들과 함께 소금산 출렁다리를 갔다왔습니다.

(참고로 첫째, 셋째 월요일은 매표소 운영을 하지 않아 올라가 볼 수가 없습니다)

 

소금산이란,

" '금상산'을 떼어다가 조그맣게 옮겨놓았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금강산'이 지니고 있는 '산세'를
갖춘 듯 하다 하여 이름 붙인 산"

이라고 하네요.

산에서 소금이 나서 소금산인가 했던 제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출렁다리 주차장은 넓은데다 무료(매우 중요ㅋㅋ)라 주차걱정없이 편하게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부터 주변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아주 잘 관리가 되는 원주의 대표 관광지가 맞는 듯 합니다.

 

거대한 출렁다리 주차장~

 

 

 

또 주차장부터 매표소까지 가는길이 섬강을 끼고 걷는 길이라,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에 발걸음이 가벼워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음료, 간식거리, 의복 등을 백팩에 짊어지고 걸어가서 등은 무거웠습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3,000원을 주고 사면 바로 2,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줍니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니다.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가는길에도 여러가지 먹거리를 파는 상점들이 있고,

매표소에서 출렁다리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까지도 여러 상점들이 있는데 이 곳들에서 모두 지역상품권을 받습니다.

(우리 가족은 출렁다리를 올라갔다 내려온 후,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슬러쉬를 지역상품권으로 사먹으며 땀을 잠시 식혔습니다.)

 

출렁다리를 올라가는 길은 모두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계단으로 되어있어,

특별히 등산복이나 등산화를 신지 않아도 수월하게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계단은 모두 578계단이고,

계단 중간중간 몇 계단이나 올라왔는지 표시가 되어있어

어느 정도나 올라왔는지,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가늠하기 쉬워 더욱 더 수월하게 올라 올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쓴게 느껴지더군요.

 

 

 

 

 

 

올라온 길을 돌아 보며 한 컷. 멀리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왔는데 어느새 저 멀리 보이네요.

 

 

 

 

계단을 다 올라오면 마치 '여기가 포토존이야'라고 말하듯이 모형 출렁다리와 함께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조건 반사처럼 한 컷.

 

 

 

이제야 나타난 진짜 레알 출렁다리,

입구에서 한 컷을 빼먹을 수 없죠.

 

 

 

아주 길어보이는 출렁다리(200m 라고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긴 다리를 연결할 수 있었을지 궁금해지네요.

(나중에 한번 검색해봐야겠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다 내려다 보니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 되지만,

아찔하게 보이는 작은 학교같은 건물.

누가봐도 학교 같은데,,지도를 검색해보니 '간현수련원'이라고 나오네요ㅎㅎ

 

 

 

 

이름이 출렁다리여서 출렁출렁거리는 것을 확 느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출렁거리지는 않아 아이들도 전혀 무서워 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좀더 진한 출렁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과거에는 모르겠는데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하산할 때 다시 출렁다리로 건너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오면 옆으로 돌아서 내려오는 길이 있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출렁다리도 멋들어지네요.

 

 

내려가는 길도 역시 올라왔던 계단을 통해서 내려오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한 신발이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내려와서 주차장을 가는 길에 잠시 샛길로 빠져 섬강변으로 내려와봤습니다.

송사리 떼들이 헤엄치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과 돌을 강가에 던지며 놀다가 주차장으로~

 

 

 

중간 중간 쉬어 가며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약 2시간도 안 걸린 듯 합니다.

소금산 출렁다리가 해발 342m라는데,

아이들이 크게 힘들어 하지 않고 씩씩하게 올라갔다 내려오는 모습을 보니 새삼 아이들이 많이 컸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출렁다리 방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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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었던 숙소 - 오크밸리 골프빌리지 사우스콘도 일반 31평

 

오크밸리는 스키빌리지와 골프빌리지로 나눠져 있고 서로 거리가 꽤 멈.

스키빌리지가서 체크인하려고 하지 말자...(내가 그랬음)

 

골프빌리지는 콘도A, 콘도B, 사우스콘도, 노스콘도, 빌리지센터 등이 있음.

보통 리조트는 호텔처럼 체크인 하고 바로 엘베 타고 방으로 올라 갈텐데,

여긴 체크인 하는 곳이 따로 빌리지센터에 따로 있음.

체크인 할 때 짐 내리지 말자...(이것도 내가 그랬음) 어차피 체크인 하고 콘도로 다시 차끌고 가야 함.

 

참고로 빌리지 센터에 수영장, 볼링장, 당구장, 오락실, 네네치킨, 용우동, 오크카페, 오크뷰(조식뷔페),BB탄사격장, GS25 등이 있음.

 

콘도 A : 빌리지 센터에 가장 가까움. 어린이들과 수영장을 가려면 여기로 예약하는게 가장 편할 듯.

콘도 B : 빌리지 센터에서 두 번째로 가까움. 조각공원/소나타 오브 라이트와 가까움.

사우스 콘도 : 빌리지 센터에서 세 번째로 가까움. 그래도 걸어서 5분이내라 부담은 없음.

노스콘도 : 완전 멈. 안내문구에는 조용할 거라고 하는데, 주변만 조용하면 뭐 함. 위/아래/옆에서 시끄러움 말짱꽝일텐데.

 

콘도 A와 콘도 B는 일반과 노블로 구분이 됨.

일반은 리모델링X, 노블은 리모델링 O.(가격이 다름)

 

 

 

 

 

 

 

소나타오브라이트는 여러가지 조명과 레이저, 네온사인으로 산길과 골프장을 꾸며놓았고 곳곳에 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감상할 수 있음.

한 번 가서 볼만 함.(두 번은.......)

산길이지만 그리 경사가 있지 않아 아이들도 걸어가는데 무리가 없음.

 

관람시간

 

관람요금

- 요약 : 콘도 회원(투숙객 아님) 아니고서야 BC 페이북 QR결제가 가장 저렴.(50%)

숙박객은 30%임.

소나타오브라이트 관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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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코로나 기간동안 한 번도 가지 못했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 묶으면서 오크밸리 리조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소나타 오브 라이트에 들렀는데,

하상욱 시인의 간결하면서도 위트있는 시들을 네온사인로드로 꾸며놨더군요.

 

'소나타 오브 라이트'의길을 걸으며 감각적인 하상욱 시인의 시까지 보면서 음미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밤이 깊어가는 걸까,

 맘이 깊어가는 걸까'

 

 

'취중진담,

 나중진땀'

 

 

 

'니가 좋아하는 거니까,

 나도 좋아하기로 했다.

 나를'

 

 

 

'밤이 깊어지네,

 보고 싶어지네.'

 

 

 

 

 

 

'요즘 진짜 연애하고 싶다, 너랑'

 

 

 

 

'좋은 생각이 났어,

 니 생각'

 

 

 

 

'오늘도 이쁘게 하고 나와,

 평소처럼'

 

 

 

 

'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 때일까'

 

 

 

'진짜 이게 요즘 완전 빠져가지고!!

 응 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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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0km경 공임나라 오산세교점에 엔진오일, 에어필터, 오일필터를 공임 16,000원에 교체를 했고,

교체 당시 조만간 브레이크 오일 및 연료필터를 교환하는 게 좋겠다는 얘기를 듣고,

 

20년10월8일 51,000km 즈음,

생긴지 얼마 안된 공임나라 화성장지점에서 올란도 디젤 연료필터와 브레이크 오일을 교환 하였습니다.

 

인터넷을 보니 올란도의 경우 연료필터 교체하는게 어렵지는 않다고 나와있긴 한데,,

어디 차 대놓고 기어들어갈 만한 장소가 없어 브레이크 오일도 교환 겸 그냥 공임나라에서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부품구매는 인터넷으로 주문하였고,

브레이크 오일 P93746642 네 통과, 연료필터는 I13263262 1개 구매비용 총55,260원이 들었습니다.

 

 

 

 

내부 대기실은 좀(사실은 많이) 비좁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자리가 다 입니다.

그리고 사업장이 정남향인지,,,, 가을 햇살이 아주 잘 들어 앉아 있기 어렵더군요;;;;

(겨울에는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맞은편이 바로 장지천공원이 있어 교환하는 동안 장지천을 산책하기 좋습니다.

 

한 시간 쯤 걸린다고 하여 장지천을 산책하다 40분만에 왔는데 다 끝내고 차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고압수를 이용해 엔진세척을 해주시더군요.

기본 무상 점검을 해 주셨는지는 모르겠네요.

 

브레이크 오일 교환 33,000원, 연료필터 교환 25,000원 합이 58,000공임만 지불하였습니다.

부품값을 포함 총비용은 113,260원(=55,260+58,000)이네요.

 

지난 번 오산세교점에서는 언제쯤 뭘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라는 조언을 해줘서 맘이 편했는데,

장지점에서는 아무런 말이 없어 차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교환시기를 놓치기 쉽상인 저로서는 좀 섭섭하네요.

 

이번 기회에 차량 주행거리별 혹은 주행기간별 소모품 교체 주기를 공부하여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계산할 때 오픈행사로 주신 쓰레기통, 컵홀더에 쏙 들어갈 크기인데 컵홀더엔 이미 여러가지 물건들이 놓여져 있는 상태라 껴볼수가 없네요;;;

아무튼 기대없이 꽁으로 사은품을 받게 되니 기부니가 좋긴 하네요.

 

연료필터를 갈아서인지 트렁크에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는 것 같던 주행감이 좋아진 듯한 느낌입니다.

전형적인 플라시보 효과일려나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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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20년 10월 4일(일) 10시 30분경 도착

 

나들이로 다녀온 평택 팽성읍에 위치한 평택 내리문화공원입니다.

 

넓어서 그런가 사람도 많지 않게 느껴지고 여유가 느껴지는 공원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터가 있어 좋네요.

 

주차장은 넓지 않은 편입니다.

10시 30경에 도착하였는데, 주차장에 남는 자리는 없어 길 한편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집에 올 때쯤 보니 조금의 틈만 있으면 다들 주차가 되어있는 게,,

'아,, 여긴 최소 10시 이전에는 와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리 검색을 해보니, 도시락을 싸와야 좋다고 하길래,

내리 문화공원 근처의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도시락을 사 가지고 갔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공원 한편에 크게 '편의점'이라고 쓰여있긴 한데, 멀리 있기도 하고, 왠지 열지 않은 듯한 분위기에,

이미 도시락을 사 온 상태라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점심을 도시락으로 때우고 있는데, 지나가시는 분이 근처에 편의점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공원 내의 편의점은 열지 않았던 듯합니다.

20.10.11 업데이트) 공원 내 편의점은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식사시간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 근처 편의점 위치를 링크합니다.

 

 

G225평택 동창리점(이미지를 클릭하면 지도가 열립니다)

 

 

 

 

참고로 돗자리나 캠핑매트 깔고 앉아있는 건 허용이 되는데,

그늘막이나 텐트를 설치하는 것은 안 되는 모양입니다.

단속하시는 분께서 텐트 설치 한 곳마다 돌아다니시면서 걷으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일찍 오셔서 나무 밑에 캠핑매트 깔고 앉아계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리 공원 주차장에서 놀이터로 가는 길에 보이는 안성천

 

 

 

 

널찍한 공원, 약간의 경사가 있어 아쉽고, 저 멀리 편의점이 보입니다.(영업하는지는 모름 코로나로 미운영 중)

 

놀이터 근처의 언덕에서.

 

 

 

 

 

 

놀이터 위의 언덕에는 핑크 뮬리로 뒤덮여 있고, 차지하기 힘든 의자 그네도 3개가 있습니다.

 

 

대망의 놀이터,

짚라인은 무한 반복일 정도로 계속 타고, 매번 탈 때마다 더 세게 밀어달라고 하는 바람에 저도 은근히 힘들더군요.

저도 한 번 타보고 싶은데,, 아이들이 줄 서서 끊임없이 타고 있어 못 타본....ㅋㅋ

 

놀이터 중앙의 나무 아래에 매트를 깔고 앉을 만한 곳이 있네요.

 

 

 

 

처음 보는 시소, 한 번에 6명이 앉을 수 있는데,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는 게 이색적입니다

 

 

 

언덕 위를 오르는 아이들, 내려올 때는 미끄럼틀로~

 

 

 

 

 

잘은 안 보이지만 짚라인. 이거 무한반복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이 밀어줘야 해서 은근히 힘듭니다ㅋ

 

 

 

 

날씨도 좋고 공원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좀 더 일찍 와서 주차도 수월히 하고, 짚라인도 더 많이 태워주고 싶네요.

 

다 좋은데, 주차장만 안습이라,,,ㅠㅠ

주차장을 확장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리문화공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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