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대찌개.

가격은 이러함.

 

부대찌개 2인분 시켜봄.

 

 

한쪽 벽에 흔히 있는 '맛있게 먹는 법'이 붙어 있길래 열심히 읽었는데,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는 수저 받침용 세팅지에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음;;;

 

이미 냅킨 한장 꺼내어 수저를 세팅한 후 였는데,

아무래도 조금의 물기만 있어도 달라붙어버리는 냅킨보다 이런 수저받침용 세팅지가 더 좋음.

 

 

자리마다 스텐물컵, 수저받침용지, 물티슈가 비치되어 있어 좋았음.

 

 

 

주문하자 깔리는 밑반찬 김치와 이름 뭐를 이거.

아삭거리는 장아찌 느낌.

 

 

냄비째 들고 오셔서 마늘 한 스푼 푸욱 퍼 담아 넣어주시고 뚜껑을 닿아 주심.

 

 

 

 

다 끓어서 쳐묵쳐묵.

 

위의 맛있게 먹는 법을 철저히 지켜

반 정도 먹고나서 라면사리 투하.

 

아쉬운 점은,

라면사리가 기본 제공이 아니라는 점.

라면 반 개 정도만 기본 제공이면 딱 좋을 듯 한데..

 

대신 약간 놀라운 점은,

라면사리용 면이 아니고 신라면을 준다는 점.

그냥 라면사리용면 주고 1,000원만 받으시지ㅋ

버려지는 스프들이 아까움.

두 명이서 냄비 싹싹 비움.

배터지게 먹고 저녁까지 배부름.

역시 부대찌개는 배터지게 먹어야 제맛.

 

부대찌개 2인분 + 라면사리 1개

= 20,000 + 2,000

(그냥 땅스 부대찌개 포장해서 집에서 먹을 걸 그랬나) 

 

위치 : 롯데몰 수지점 4층 식당가

 

이미 수지내에서는 가성비로 유명한 탑골 순대국에,

비오는 평일 오전에 방문.

영업시간이 11시부터라 10시55분에 도착.

 

주차는 탑골 순대국이 있는 길주변의 노상 공영주차장에 주차.

주차자리가 길가의 그냥 빈자리 처럼 보일 수 있는데,

밥먹고 나오면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이 주차한 시간이 적힌 종이를 와이퍼에다 꽂아 놓음.

주차요금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약 30분 정도 주차한 듯 한데 900원 나왔음.

마침 있던 현금으로 계산했는데, 신용카드도 받으시는 지 여부는 미지수.  

(차 가져가실 분들은 현금 조금 가져가시는 걸 추천)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몇 테이블에서 손님이 있었고,

먹고 나올 때는 대기줄이 있을 정도로 손님이 금방 들어 찼음.

 

주문은 정식1(만원), 순대국1개(팔천원).

성인남자 둘이면 이렇게가 딱 적당할 듯 하다.

정식 2개면,,, 아마 남길 듯..너무 많아서.

 

 

 

먹다보니 머릿고기가 너무 많아서 질릴정도.

쐬주 한 잔 하면서 먹었다면 달랐겠지만,,

 

나중에 지인과 저녁에 쐬주 한 잔하면서 먹는다면 이 정도로 가성비 좋은 안주가 없을 듯 함.

 

반찬은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퍼가면 되고,

셀프바에는 기본찬으로 나오지 않았던 열무김치와 마늘편 등이 추가로 비치되어 있음.

 

진정한 가성비 맛집,

탑골 순대국.

나중에 버스타고 가야겠다.

쐬주 한 잔 하러...ㅋㅋ

 

 

출출했던 어느 날 밤, 야식으로 배달시켜 먹어본 청년다방의 통큰오짱떡볶이 리뷰입니다.

 

저는 떡볶이를 싫어하진 않지만 또 그렇게 좋아하는 편도 아닙니다.

그래서 평소 어떤 야식을 먹을까 고민할 때 떡볶이가 생각난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청년다방 떡볶이를 꼭 먹어보고 싶다는 내무부장관님의 의견을 받들어

청년다방 남동탄점에서 통큰오짱떡볶이 중자(14,500원)와 날치알 볶음밥 1인분(2,000원)을 시켜 보았습니다.

 

떡볶이는 조리가 된 것과 집에서 조리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맵기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쿠팡이츠로 주문하여 배달비 3,000원이 추가되었지만, 처음 주문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을 이용해 총 14,500원에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가격과 메뉴판

 

 

 

 

 

예상 소요시간, 주문접수, 음식 준비 중, 현재 이동 중인 배달 위치까지 쿠팡이츠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여 언제 오려나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세상 참 좋아졌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 도착한 배달 구성품입니다.

 

떡볶이 위에 날치알 볶음밥과 파채, 단무지, 그리고 튀김이 들어있는 종이봉투까지.

통큰오짱떡볶이(中)와 날치알 볶음밥(1人)

 

 

 

 

가장 기대가 되는 통오징어 튀김~~

당면만두 튀김도 두 개 들어있네요.

살짝 맛 본 통오징어 튀김은 그냥 먹어도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튀김옷으로 바삭하게 튀겨져 있었습니다.

통오징어와 당면만두 튀김

 

 

 

추가로 주문한 날치알 볶음밥 1인분입니다~

역쉬 한국인의 외식 마무리는 볶음밥!

배달시켜 먹는다고 달라지지는 않습죠..ㅋㅋ

 

 

 

 

 

떡볶이 위에는 메모가 있었는데 구매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요즘 대부분의 배달음식점에서 이런 메모를 넣어주다 보니 장사하시는 분들도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내었으면 좋겠습니다.

 

 

 

떡볶이 개봉샷~!

국물떡볶이에 메추리알 2개, 어묵, 양배추, 바닥에는 라면사리까지 깔려있었습니다.

 

 

 

 

 

 

 

이렇게 긴 떡볶이는 처음 보내요.

 

 

 

 

 

같이 동봉해온 파채를 넣으니 풍미가 확~살아납니다.

 

볶음밥으로 마무리.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이제부터 TMI.

 

- 떡볶이 양은 둘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푸짐했습니다.

- 떡볶이에 기본으로 들어있던 라면사리는 근래에 먹어본 라면 중 가장 맛이 없었습니다.(개선되면 좋겠습니다)

- 떡볶이 맵기는 기본으로 했는데 처음은 괜찮으나 거의 다 먹어갈 즈음에는 매워지는 정도였으니 참조하세요.

- 튀김은 따로 먹어도 맛있으나 떡볶이 국물에 담가뒀다 먹는 것이 더욱 Good~!

- 단무지도 근래에 먹어본 단무지 중 가장 맛이 없었습니다.(이것도 개선되면 더욱 좋겠습니다)

- 떡볶이 떡은 식감이 아주 쫀득거리고 매끄러운 밀떡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위권의 주재료와 하위권의 부재료(라면사리, 단무지)가 좀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푸짐한 양과 맛있는 떡볶이가 이를 커버해주는 

청년다방 남동탄점 통큰오짱떡볶이 야식 리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

얼마 전 야식으로 시켜 먹은 바사칸 왕새우 튀김의 새우매니아세트 리뷰입니다.

 

검색을 해봐도 메뉴판을 한 번에 자세히 보기가 어려워,

네이버 주문메뉴에 있는 메뉴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편집해 보았습니다.(배달이 아닌 포장 주문 가격입니다.)

 

직접 편집한 메뉴판, 바사칸왕새우집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새우 마니아답게 새우매니아 세트를 포장 주문하고;;

옆에 세븐일레븐에서 팔고 있던 유동 골뱅이 맥주도 사봤습니다.

포장이 아주 눈에 익은 디자인..ㅎㅎ

 

맛도 튀김류와 먹기 아주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골뱅이 무침과도 아주 잘 어울릴 듯하네요.

 

 

 

 

 

 

 

 

포장해온 새우매니아 세트입니다.(17,000원)

새우튀김과 국물 떡볶이, 소스 두 종류

 

 

 

 

 

 

쓰여있기는 새우튀김 열 마리였는데, 김말이와 고구마튀김도 주셨네요.

아마도 써비스 인듯 합니다.

포장받으러 갔을 때 생색도 안 내셔서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빛깔이 참 좋은 게 먹음직스럽습니다.

이 만한 크기의 새우튀김 열 마리에 국물떡볶이까지..

가성비가 너무 좋네요.

튀김옷도 눅눅한 부분도 없고 바삭바삭합니다.

웬만한 일식집 튀김집보다도 좋습니다.

 

 

 

 

소스는 간장소스와 칠리소스,,

타르타르소스도 있었으면 좋았으련만,,,

요게 조금 아쉽네요.

 

 

 

 

 

 

 

튀김엔 역쉬 맥주죠잉.

맥주와 같이 한 컷

 

 

 

 

 

 

국물떡볶이도 간이고 맵기 정도, 떡의 쫀득함 정도가 아주 적당한 매우 먹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이 정도면 맛집으로 인정해줘야 할 듯합니다.

다른 후기들을 찾아보니 순대는 더 맛난 듯..

다음번엔 순대도 먹어봐야겠습니다.

 

 

 

 

 

 

 

동탄2 음식점 리뷰

 

동탄2 산척동 야식 맛집 인정 - 바사칸 왕새우 튀김 메뉴 + 국물떡볶이+유동골뱅이맥주

동탄1에서 이사온 동탄2맛집 - 비피터

(동탄2 중식맛집)신가객잔-대추의 단맛이 느껴지는 탕수육 소스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

 

가끔 성복역의 롯데몰에 가게 되었는데,

그 동안은 성복역 지하 출구를 통해 롯데몰에 들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하에 있는 식당을 가게 되다가,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처음으로 4층에 있는 식당가를 가보게 되었습니다.

 

4층도 식당가가 잘 꾸려져 있었는데,

코로나의 영향인지, 아무래도 지하1층보다는 유동인구가 적어서 그런지,,

주말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같이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부 식당 들은 코로나로 인해 저녁에만 영업을 한다던가,

아예 당분간 열지 않는다던가 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습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져야 할 텐데요...

 

아무튼,

여기 저기 둘러보다 가보게 된 '101번지 남산돈까스'입니다.

자칫하면 못 보고 지나칠 수 있을 만한 4층의 한 쪽 구석에 있었습니다. 

 

 

101번지 남산돈까스 롯데몰 수지점 정문샷

 

 

 

메뉴판입니다.

 

 

 

 

SNS이벤트 인데, 태그 요청사항이 너무 긴 것 같네요..ㅎㅎ

미우새에 김종국편에 방영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협찬이겠죠..?

 

 

 

 

 

원조왕돈까스와 매운돈까스가 반반씩 나오는 '반반돈까스'와 '치즈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스프와 단무지, 깍두기가 나오고요.

스프는 오뚜기스프의 맛과 약 90%정도 일치하는 맛이었고,

깍두기도 흔히 푸드코트에서 맛 볼 수 있는 그런 맛, 단무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금세나온 '반반돈까스'입니다.

아삭이고추와 쌈장이 같이 나오는 게 인상적입니다.

반반돈까스를 보니,

하나를 튀겨서 반 짜르고 일반소스와 매운소스를 뿌려준 듯 하네요.

가생이 부분의 바삭한 튀김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반만한 사이즈의 돈까스를 두 개를 튀긴 것이 아니라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

 

돈까스가 느끼할 수 밖에 없으므로

매운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운 돈까스도 좋아하는데,

매운 돈까스는 좀 더 화끈하게 매우면 좋을 듯 했습니다.

 

 

 

동시에 나온 치즈 돈까스.

 

 

 

칼을 대자 흘러나온는 치즈~~

그러나 흔히 먹어볼 수 있는 그런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끝으로 재료의 실패인지, 요리사의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두 돈까스 공통으로 끝맛에 약간의 탄맛이 났습니다.

가게에서 이 부분은 꼭 인지하고 고쳐주었으면 좋겠네요.

 

요약하자면,

보통 돈까스보다 약간 비싼가격에,

돈까스와 스프, 깍두기, 단무지 모두 맛은 나쁘지 않음(=평범)

끝맛의 탄맛은 고쳐야 함.

병점 홈플러스 1층 푸드코트 안에 위치한 홍대 쌀국수.

 

홍대 쌀국수 : 3,900원
쇠고기 쌀국수 : 4,900원
닭고기 쌀국수 : 4,900원
허기진 내 영혼의 쌀국수 : 5,900원

 

가격도 저렴하다.

 

허기진내영혼의 쌀국수는 쇠고기 + 닭고기인데,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 않아서 시켜보았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잘 안되는데,

그릇이 넘칠 듯이 쌀국수+숙주나물+닭고기+쇠고기 등 등이 들어 있다.

 

국물과 함께 쌀국수를 건더기와 잘 섞어 한 젓가락 먹어보니 쌀국수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맛.

 

어떤 음식이던지 '생각하면 떠오르는 그 맛'이 '평범한 맛'일 수 도 있지만 '그 정도면 괜찮은 맛'의 기준이 아닐까 싶다.

가격까지 생각하면 정말 좋은 가성비라는 생각이 든다.

 

푸짐한 양이었지만 국물까지 싹싹 비우며 마무리.

같이 나온 단무지가 너무 짰던 것만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주차 : 홈플러스 주차장이 있으니 당연히 노 걱정

가격 : 매우 저렴

다시 갈 의향 : 85%(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위치 :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그대로 백업한 글이므로,

시점과 상황의 차이 등으로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떠난 원주여행,

숙소인 오크밸리 주변에서 유일하게 가본 목향.

 

아이들은 한우뚝불고기 1개로 나눠주고,

우리 부부는 한우시래기 해장국 두 그릇.

 

해장국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아주 먹기 좋은 맛이었고,

뚝배기 불고기도 질기거나 비계가 있는 부분은 극혐하는 아이들도 폭풍흡입 하였음.

 

한우뚝불고기 : 10,000원

한우시래기해장국 : 8,000원

 

가격도 나쁘지 않고, 

반찬도 정갈함.

 

주차 걱정할 필요없는 넓은 주차장,

주차장에서 맞이하여 주시는 친절한 사장님.

 

오크밸리 주변 식당을 한 군데 밖에 안 가봤지만,

아주 성공적.

 

 

 

 

 

원주여행 관련글

돼지문화원 (7, 8 세 아이들의 만족도 최고)

소금산 출렁다리를 아이들과 함께(소금산 뜻 포함)

오크밸리 - 골프빌리지 완전분석(소나타오브라이트 할인 포함)

하상욱시 모음 (feat. 소나타 오브 라이트)

출렁다리 올라갔다 가본 가성비 갑 식당 = 간현돈까스

 

원주 여행 중 아이들과 함께 '소금산 원주 출렁다리'를 갔다가 내려오니

마침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라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급히 검색하여 가보게 된 간현돈까스입니다.

 

출렁다리 주차장에서 5분도 안걸리는 곳에 위치한,

간현돈까스에 방문했습니다.

 

원주레일파크 바로 앞이었는데, 검색했던 블로그를 보니 레일파크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와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식당 앞 도로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대부분 식당 앞 도로에 주차를 하시는 듯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지만 꽤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식당전경은 새로 오픈한 식당처럼 깔끔했습니다만,

25년 전통의 간현돈까스.

한 켠에는 B1A4 산들과 마마무 문별이 밥먹은 자리라고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네요.

 

식사를 하면서 TV에 나오는 간현돈까스 방송출현영상을 보니,

부모님의 대를 이어 자녀분께서 운영하시는 듯 했습니다.

 

간현돈까스는 돈까스를 주문하면 칼국수를 주는 것으로 유명하길래

성인 두 명과 초등 저학년 두 명이 어떻게 주문을 해야할 지 고민을 했는데,

주문을 받으시는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돈까스 두 개만 우선 시켜보시고 모자르면 더 시켜보시라고 안내를 해주시네요.

사실 네 명이긴 하지만 초등 저학년 두 명이 껴있다보니 돈까스 세 개를 시키면 남을 것 같은 생각에 주저했는데,

먼저 친절히 두 개만 시키라고 말해주니 '역시 잘 되는 집은 이유가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메뉴는 돈까스와 칼국수, 콩국수로 단출합니다.

가격도 착하고요.

 

 

 

돈까스 집이지만 칼국수도 있다보니,

깍두기와 겉절이도 맛있네요.

 

 

 

 

 

돈까스만 시켰을 뿐인데,

칼국수도 나오고 꾹꾹 눌러 담은 공기밥도 나옵니다.

칼국수는 반죽에 들깨였나 콩가루였나(TV에 나오는 홍보영상에서 봤는데 까먹음)가 들어있어 더 고소한 맛이 나는 듯 합니다.

 

 

 

 

 

 

 

 

 

 

대망의 돈까스.

옛날식 돈까스가 두껍지는 않지만 두 장이 나옵니다.

오랜만에 보는 마카로니와 옥수수통조림, 사라다(라고 부르는게 맞을 듯한 샐러드)와 단무지도 나오네요.

 

돈까스 2인분이 초등 저학생 2명 포함한 네 명이서 칼국수 리필 없이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정도의 양이었고

맛으로만 따지면 최상급이라고 할 순 없지만,

맛과 가격, 친절함을 종합하면 가성비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원주 여행 중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가게 밖 길가에는 예쁜 새들과 토끼 등이 있네요.

 

 

 

 

 

원주여행 관련글

돼지문화원 (7, 8 세 아이들의 만족도 최고)

소금산 출렁다리를 아이들과 함께(소금산 뜻 포함)

오크밸리 - 골프빌리지 완전분석(소나타오브라이트 할인 포함)

오크밸리 주변 식당 중 유일하게 가본 - 목향(맛집인정)

하상욱시 모음 (feat. 소나타 오브 라이트)

동탄1에서 맛집으로 유명했던 비피터가 동탄2로 이사온지 좀 된 것같은데,

처음으로 방문하게 됐습니다.

 

 

금요일 오후 7시 좀 넘어서 갔는데, 자리가 없어 20분 정도 기다린 듯 합니다.

가기전 예약이 되는지 문의해봤는데 당일은 안되는 듯 하고, 하루 정도 전에 예약하고 가면 좋을 듯 싶네요.

 

가게이름인 비피터(Beefeater)가 뭔가 했더니 Beef + Eater의 합성어였네요.

소고기 먹방러 쯤 될 듯 한데,,,,

우리 가족은 소고기는 못 먹었습니다.;;ㅠㅠ 

 

20.11.04추가) 영어사전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뜻이 있네요

 

 

 

비피터는 건물의 코너에 있어 두 면이 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문을 통해 나오면 바로 신리천 공원의 물놀이터가 있어 대기하는 시간을 심심치 않게 보낼 수 가 있습니다.

 

물놀이장이(물론 가을이라 물은 없었지만)크고 넓직 넓직하게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놀기 좋더군요.

 

시간은 흐르고 우리의 차례를 알려주는 전화가 와서 주문을 하자 먼저 나오는 식전빵들.

따스하니 네 가지 소스에 찍어먹는 재미가 있는 맛난 빵이었습니다.

 

 

그 다음 등장한 Bufala + Ham 피자, 메뉴설명과 영수증에는 부라타 치즈라고 써있네요.

검색을 좀 해보니

Bufala 치즈는 버팔로우유로 만든 모짜렐라 치즈인 듯 하고,

부라타 치즈는 Bufala치즈안에 크림을 넣어서 만든 음식인 듯 합니다.

(어쩐지 사진 가운데 봉긋 솟아있는 치즈를 자르면 크림 같은게 나오더니만..먹을 땐 뭔지도 모르고 먹음)

사진을 자세히 보면, 부라타 치즈 밑에 햄이 깔려있는데, 이게 엄청 질기네요.

얘들 먹으라고 줬다가 질기다고 하길래, 얼마나 질기나 먹어봤더니 저도 삼키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화덕에 갓 구운 피자라 맛은 좋네요.  

 

 

 

그 다음으로 등장한 쉬림프 리조또,

원래는 구운 흰살 생선이 올라가야 하는데(계절마다 바뀌는 듯) 우리가 갔을 때는 재료가 다 떨어져서 조개 관자를 올려도 되겠는지 사전에 물어보시길래 그렇게 하기로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조개 관자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는 느낌이었고,

아보카도와 해산물로 맛을 낸 리조또도 자꾸 숟가락이 가는 좋은 맛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감베리로제파스타.

청양고추를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칼칼한 맛이,,

어울리지 않게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위의 리조또도 그렇고 파스타에도 큼지막한 새우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 

새우 질리게 먹었네요ㅎㅎㅎ

 

 

 

초등저학년 두 명포함 4인가족이 주문한 메뉴입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많이 안 먹어서,

그리고 식전 빵까지 있다보니 다 못 먹고 약간 남겼네요.

 

 

 

식사를 마치고 8시 좀 넘겨서 나온 듯 한데,

문 밖에 재료소진으로 인한 영업 종료를 알려주는 안내판이 걸려있었습니다.

너무 늦게 가시지는 않는게 좋겠네요.

 

 

 

 

 

 

 

 

동탄2신도시 맛집관련글

(동탄2 중식 맛집)신가객잔-대추의 단맛이 느껴지는 탕수육 소스

방문일 : 2020년 10월 10일 17시 30분경.
주차 : 길가 도로(시간에 따라 허용됨)에.
        자리 없더라도 이주자택지라 가게 근처에 요령껏 대면됨.

가게 현황 : 빈자리가 찬 자리보다 많았음.
              (먹고 나올 때쯤인 18시 30분 경은 찬 자리가 빈자리보다 많음, 코로나 이전처럼 꽉 차지는 않았음)

 

주문내역 : 
 - 탕수육 R 25,000원 (S는 18,000원)
 - 삼선간짜장 : 8,000원
 - 생물 조개 짬뽕 : 9,000원
 - 공깃밥 : 1,000원


요렇게 해서 초등 아이 2 포함, 4인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일단 탕수육은, 특히 탕수육 소스는 독보적인 듯합니다.

대추의 단맛이 느껴져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 납니다.

 

탕수육 튀김 색깔도 하얀 걸로 봐서 깨끗한 기름으로 보이고요.

예전 처음 먹었을 때보다는 색다름이 덜 한 느낌이었지만 먹어본 탕수육 중 맛난 편에 속합니다.

 

 

때깔 좋은 하얀 탕수육~

특이하게 대추가 들어있는 탕수육 소스

 

 

 

 

 

삼성 간짜장면은 처음 한 젓가락 먹어보니, 

'오~맛있는데??!'싶습니다.

그러나 제 몫의 짬뽕을 다 먹고 배부른 상태에서 조금 남아있는 짜장면을 먹었더니 좀 기름진 맛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삼선간짜장

 

 

 

 

 

생물 조개 짬뽕은 맛있긴 맛있습니다만,,

요새 짬뽕 집들이 대부분 상향평준화되어 신가 객잔만의 색다름을 느끼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았습니다)

 

생물 조개 짬뽕

 

 

반도 3차와 리베라 CC사이의 이주자택지에 위치합니다.

 

 

 

 

동탄 2 신도시 맛집 관련 글

동탄1에서 이사온 동탄2맛집 - 비피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