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수지내에서는 가성비로 유명한 탑골 순대국에,

비오는 평일 오전에 방문.

영업시간이 11시부터라 10시55분에 도착.

 

주차는 탑골 순대국이 있는 길주변의 노상 공영주차장에 주차.

주차자리가 길가의 그냥 빈자리 처럼 보일 수 있는데,

밥먹고 나오면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이 주차한 시간이 적힌 종이를 와이퍼에다 꽂아 놓음.

주차요금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약 30분 정도 주차한 듯 한데 900원 나왔음.

마침 있던 현금으로 계산했는데, 신용카드도 받으시는 지 여부는 미지수.  

(차 가져가실 분들은 현금 조금 가져가시는 걸 추천)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몇 테이블에서 손님이 있었고,

먹고 나올 때는 대기줄이 있을 정도로 손님이 금방 들어 찼음.

 

주문은 정식1(만원), 순대국1개(팔천원).

성인남자 둘이면 이렇게가 딱 적당할 듯 하다.

정식 2개면,,, 아마 남길 듯..너무 많아서.

 

 

 

먹다보니 머릿고기가 너무 많아서 질릴정도.

쐬주 한 잔 하면서 먹었다면 달랐겠지만,,

 

나중에 지인과 저녁에 쐬주 한 잔하면서 먹는다면 이 정도로 가성비 좋은 안주가 없을 듯 함.

 

반찬은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퍼가면 되고,

셀프바에는 기본찬으로 나오지 않았던 열무김치와 마늘편 등이 추가로 비치되어 있음.

 

진정한 가성비 맛집,

탑골 순대국.

나중에 버스타고 가야겠다.

쐬주 한 잔 하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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