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사용하던 스툴이 흔들거려서 새로 구매한 이케아 스툴

스툴 + 패드합쳐서 13,300원


조립은 직접 해야 하는데,
간단하여 조립과정은 생략.(넉넉 잡고 10분 컷)

의자 패드는 의자 다리에 끈을 묶어서 고정시킬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원했는데,
마땅찮은 게 없어서 구매한 베르틸(BERTIL) 의자 패드.


의자에 고정을 시킬 수는 없지만,
패드 밑바닥에 이런류의 제품에 흔히 사용하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쉽게 스툴에서 떨어지지 않고,
생각보다 잘 버텨준다.

베르틸(BERTIL) 의자 패드 밑바닥의 미끄럼 방지 처리

 

 

 

 

 

 

 

 

 

 

마리우스 스툴과 베르틸 의자 패드의 조화.

동그란 사이즈가 찰떡궁합이다. 

안성맞춤, 찰떡궁합의 마리우스 스툴과 베르틸 의자패드

 

 

길게 튀어나온 태그가 눈에 거슬려 커터칼로 잘라주었다.

생각보다 쉽고 깔끔하게 잘 잘렸다.

최종완성품.

스툴을 움직일 때 바닥에서 끌리는 소리가 좀 나는데,

의자 다리 밑부분에 붙이는 패드를 같이 못 산 게 아쉬움.

 

언젠가, 누군가,,

주차해 놓은 차를 긁고 갔다.

뽑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구먼..

 

생채기가 아른거리던 차에 네이버에서 광고와 리뷰를 보고 주문한

 

고려생활건강 - 스크래치 리무버(12,900원)

 

현재는 1,000원 더 싸게 팔고 있는 듯.

(정식 명칭은 아인스타 이지 리커버리 차량용 스크래치 제거 스마트 타올)

내돈내산 인증
이게 제품명.

 

 

 

 

 

 

 

사용 전 후, 약간 깊게 새겨진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가벼운 상처는 잘 아물었다.
중간정도의 상처는 흔적이 남았다.

결론.

아주 미세한 흠집들은 깨끗해지나 그 정도면 그냥 타고 다녔겠지.

돈 버렸다.

 

구매평의 잘 지워진다는 리뷰들은 뭐냐.

 

리뷰 관리가 따로 되고 있는 건지,

내가 네이버 적립금 받으려고 남긴 리뷰는 판매 페이지에서 보이지도 않네.

 

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마켓컬리의 이벤트로 신규가입을 하면 몇 가지 상품을 정가에 비해 아주 싼 가격(100원~2,000원 수준)에 살 수 있다.

 

여섯 가지 정도 되는 선택지 중에,

이때 아니면 먹어보기 힘들 듯하여

'모노키친 랍스터 갈릭버터치즈구이 KIT'를 2,000원에 구매하였다.

(가입 후 3일 이내, 이벤트 상품 외 1만 원 이상 주문 시 구매 가능함)

 

그렇게 도착한 랍스터 KIT. 

 

 

 

안에 들어 있는 조리 설명서에서 추천하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예정.

 

 

 

 

 

찬물에 30분 정도 해동하면 짠맛을 줄이는데 좋다는 설명에 그대로 실행.

나중에 먹어보니 여전히 짜다.

중간에 물 한 번 갈아주고 한 시간 정도 해동해보는 것을 추천.

 

집게발은 포장에서 꺼낼 때 한쪽은 떨어져 있었고,

해동하기 위한 그릇이 작아서 마저 한 쪽 떼어내고 해동 시작.

 

개구리 소년 왕눈이에서 투투의 행동대장으로 나오는 가재가 생각나는 비쥬얼

 

 

 

 

 

 

랍스터 크기가 사진으로만 보면 감이 잘 안 오는데,

한 뼘을 약간 상회하는 크기. 

30cm에 가까울 듯.

30cm에 가까운 사이즈

 

 

포장의 사진처럼 반을 잘라줄 차례인데,

이게 상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위로 랍스터 자르다 손가락 자를 뻔...

꼭, 반드시, 조심해서 잘라주세요.

(잘 잘리지도 않아서 힘들었음ㅠㅠ)

자를 때 반드시 손가락 조심.

 

 

우여곡절 끝에 자른 랍스터에 동봉된 마늘소스를 치덕치덕 발라주고,

치즈를 살살살 뿌려주어 에어프라이어로 직행.

 

 

 

 

설명서에는 12분 돌리라는데,

중간에 한 번씩 열어서 확인해주며 적당히 익을 때까지 돌려줌.

 

 

어두운 에어프라이어 터널에서 나와 드디어 빛을 본 랍스터,,

는 곧장 내 뱃속으로.

 

 

 

와인을 마시려 와인잔을 꺼냈지만, 맥주밖에 없어 맥주잔으로 활용.

 

 

 

조리 설명서대로 했지만,

여전히 좀 짜고, 먹다 보면 안에서 물 줄줄 흐르고,,

변변한 도구가 없어 껍질 까먹기도 힘들고,,

2인분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두 조각 내서 먹으라고 2인분인지,,

간에 기별만 겨우 가는 수준이라...몰래 혼자 먹을 껄 하고 살짝 후회..ㅋㅋ

 

정가는 19,800원이라는데,

제값 주고 먹으면 좀 억울할 뻔.

하지만 간만에 즐기는 색다른 먹거리였음.

 

PS) 입고여부에 따라 이벤트 페이지의 상품 구성에서 없을 때도 있는 듯.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는 없는 상태

ss37g.app.goo.gl/sVW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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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8,660원(배송비 2,500원 별도)에 구입한 우리나라 지도입니다.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특가 할인행사로 30% 할인해서 8,660원이라는데,,

정확한 할인 기간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언제까지 이 가격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참고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 시,

구매확정, 포토사용리뷰, 한 달 사용 리뷰 등을 통해 약 1,000포인트 정도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택배를 뜯어보니,

판매자 상세정보에는 나와있지 않았는데,

지도가 두 장이 오네요 O.O

 

한장은 70x100cm 사이즈의 지도.

이 건 문에다 안 방 문에 붙혔습니다.

 

각 도의 경계를 굵은 선으로 나누어 놓은 다른 지도들에 비해,

와이드맵의 지도는 각 도의 경계를 굵은 선으로 나누어 놓고 색으로도 구분해 놓아서

다른 지도들에 비해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큰지도

 

 

또 다른 한 장은 45x75cm의 조금 작은 지도.

 

이건 냉장고 문에 붙이면 적당한 사이즈였고,

지명은 나와 있지 않고 전국 팔도의 경계만 표시되어 있어 큰 지도에서 확인 한 지명 등을 

안 보고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을 듯했습니다.

지도에 사인펜이나 네임펜으로도 필기가 가능하니 교육용으로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작은지도

 

 

 

지도뿐만이 아니라 감사의 편지도 들어 있습니다.

리뷰를 올리면 만원 상당의 스벅 기프티콘도 준다고 하네요.

(이것 때문에 포스팅하는 거... 맞습니다...ㅎㅎ;;)

 

메모

 

 

지도 설명서라고 해서 A4 용지 15장 분량의 프린트물도 같이 옵니다.

이걸 이용해 퀴즈도 풀면서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지형에 대해 관심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을 듯하네요.

설명서1

 

 

 

 

 

설명서2

 

설명서3

 

설명서4

 

이렇게 컬러 프린트하는 비용보다 책과 같은 형태로 만드는 것이 지도업체의 비용 측면과 사용자의 편의성 측면에서 조금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여기저기서 느껴지는 지도였습니다.

 

오늘은 아이가 이순신 장군의 책을 읽고 한산도가 어디인지 찾아보았고,

틈틈이 지도를 찾아보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듯하네요.

 

관련글

김형직, 김정숙, 김형권, 김책 - 이게 지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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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샀던 뉴발란스 NC02 880(M880GY8)를 약 1년 반 동안 주구장창 발뒤꿈치로 꾸겨신다보니,

발뒤꿈치 보호대(?) 부분이 무너져서 새로 신발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신던 신발이 마음에 들어 동일한 제품으로 또 한 켤레 사고 싶었지만,,

적당한 가격에는 원하는 사이즈가 없고,

사이즈가 있는 쇼핑몰에는 약 10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처음 샀던 가격보다 비싸게 사는 것이 뭔가 억울한 듯하여,

새로 검색하여 구매하게 된 뉴발란스 880  MW880BK4(워킹머신) 입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배송비 포함 72,500원이었습니다.

이제 보니 이전에 신었던 M880GY8과 거의 동일한 가격이네요;;;

더 싸게 파는 곳도 있었는데, 주문하고 나니 품절이라고 안 보내주더군요..)

 

 

빨갛게 익은 뉴발 상자

 

 

 

 

 

 

상자 옆면의 정보, 모델명과 국가별 사이즈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뉴발란스의 신발은,

US(미국) 9와 1/2(=9.5) = UK(영국) 9 = EUR(유럽) 43 = 한국 275mm 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E(WIDE, LARGE)는 발볼 넓은 사람들을 위한 신발임을 알려줍니다.

 

 

정가는 139,000원 인듯하고요.

 

 

 

 

 

끈을 묶어보니 너무 많이 남는 게 뭔가 이상하네요.

 

 

 

 

 

왜 그런가 확인해 보니, 4개의 구멍에만 끈이 끼워져 있네요.

아무래도 남는 두 개의 구멍에 끈을 묶어줘야 할 듯한데요,,

어떻게 묶는 건지...ㅠㅠ

 

 

 

이전에 신던 M880GY8 모델은 6개의 구멍에 신발끈을 묶었었는데 말이죠..

 

 

 

남는 두 개의 구멍에 어떻게 신발끈을 묶어줘야 할지 당황하다 아래 유튜브에서 하라는 대로 묶어 주었습니다.

 

 

 

 

묶고 나니 좀 짧은 감이 있지만,

일단 신고 다녀보다 불편하면 다시 조절을 해야 할 듯하네요.

일단 재질로만 봐서 M880GY8보다는 통풍면에서는 조금 안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그래서 겨울에 신기에 좀 더 적합할 듯합니다.

처음 신어 본 느낌으로는,

발볼은 2E size여서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으나,

남는 두 개의 구멍까지 신발끈을 묶어줘서인지 약간은 타이트한 느낌입니다.

일단은 당분간 이 상태로 신어보다가 불편하면,

구멍 한 개 정도는 풀어서 신어야 할 듯합니다.

 

나중에 후기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 글

(발볼 넓은 운동화 )뉴발란스 NC02 880(M880GY8) - 72,340원

평소에는 회사에서 필요한 서류들을 출력해오곤 했는데,,

제가 출장으로 자리를 비웠을 때 급하게 집에서 출력할 필요가 생겨서 구매를 했다가 결국은 사용하지 않고 1년 동안 묵혀둔 잘 익은 캐논 복합기 E569를 드디어 설치 했습니다.

 

일 년동안 잘 익은 E569

 

 

스크래치 나지 말라고 꼼꼼히 비닐로 포장되어 있네요

 

 

이후 과정은 설명서대로만 하면 쭉쭉 진행 가능합니다.

(설명서가 직관적으로 그림만 보면 이해할 수 있도록 잘 되있더군요.)

 

이제부터 조금씩 헷갈리는 부분이 나옵니다.

CD를 넣으라는데,,

제 노트북에는 CD를 넣을 수있는게 아니다보니,,

이걸 어쩌나 하다 QR코드 위에 있는 주소를 PC브라우저 주소창에 옮겨 적었습니다.

http://canon.com/ijsetup

 

 

 

 

1차 관문 통과 - 위의 링크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의 설정을 클릭하여 모델명 입력합니다.

전 잘못 모델명 잘못 보고 'ES69' 넣더니 검색이 안되어 다시보니 'E569'더군요..다시 해보니 검색이 잘 됩니다..ㅎㅎ;;;

 

 

그냥 직관적으로 쭉쭉 진행하시다 보면 연결방법 선택 과정이 나옵니다.

 

무선 연결 할 것이냐, USB연결 할 것이냐,,

우리가 무선으로 출력 날릴려고 이 제품 산 거 아니겠습니까?

당근 무선으로 선택해줍니다.

(USB연결은 프린터 뒷편과 컴퓨터의 USB포트에 제공된 케이블만 연결하면 쉽게 됩니다.)

 

 

무선 연결을 선택 합니다.

 

 

 

WPS를 선택합니다.

 

 

 

여기가 중요포인트 입니다!!!

 

 

프린터의 와이파이 모양 버튼(A버튼)을 오렌지색 알람램프(B)가 한 번 깜빡일 때 까지 누르고 있습니다.(약 2초정도)

그럼 와이파이(A)버튼 옆의 파란색 LED가 깜빡이는데,

이때 사용하고 계신 공유기의 WPS버튼을 길게 눌러 줍니다.

(공유기마다 다를지 모르겠지만 5초정도면 될 듯 합니다.)

 

처음엔 저도 사진상의 붉은 색으로 표시한 '액세스 포인트 버튼'이 1번에서 말한 프린터의 '액세스 포인트 버튼'인줄 알고 헤맸었네요. 

 

즉, 프린터가 공유기 찾을 준비를 시키고(2번항목),

공유기에도 '지금 널 애타게 찾고 있는 놈(프린터기)이 있으니 연결해줘'라는 신호를 주는 것(3번 항목)입니다.

 

 

 

이렇게 하면 설치 완료 되고 출력도 와이파이로 잘 날려 주네요

(1년 사용 후기 추가  : 공유기의 거리가 멀거나 방해물이 있어서 와이파이 속도가 느려지면,,

이게 고장난 건지 설치가 제대로 안 된 건지,,

이게 되는건지 마는 건지,,,엄청 답답하게 될때도 있고 안 될때도 있고 합니다.

이럴 때는 그냥 USB케이블로 연결해주시던가, 공유기를 가깝게 옮기던가 해주시면 해결 됩니다)

 

인쇄품질은 집에 멀쩡한 A4용지가 없어서 접혀있는 이면지를 펴서 해서 그런지 회사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서는 품질이 좋지는 않네요.

인쇄 준비과정 및 인쇄 소리도 큽니다.(철커덩 철커덩 뭔가 큰 일을 하고 있는 듯 한 소리 작렬..)

하지만 출력되는 시간은 생각 보다 짧습니다.

 

예전에 찌직 찌직 하면서 한 줄씩 인쇄되는 잉크젯 프린터 이후로 넘 오랫만에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하다 보니 그렇게 느꼈을 수 도 있구요ㅎㅎ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그대로 백업한 글이므로,

시점과 상황의 차이 등으로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지난번 출장 후 귀국길에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93달러(약 10만 5천 원 정도)에 구매한 로얄살루트(Royal Salute) 21년 산입니다.

구매 당시 20% 인지 30% 인지 세일한다고 쓰여있는 걸 보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포스팅을 위해 가격 검색을 해보니 면세점에서 사도 보통 $100달러는 넘는 듯합니다.

면세점을 그리 자주 이용하지는 않지만, 역쉬 보통은 기내 면세점이 가장 저렴한 듯합니다.

 

제 경험상,

'인터넷 면세점에서 특별 할인 + 쿠폰 할인 + 적립금 사용' = '기내 면세점에서 그냥 사는 것'과 비슷한 가격이 나오는 듯합니다. 

 

 

구매 인증~! 기내 면세점이 좀 싼 듯.

 

 

 

 

처음 구매한 로얄살루트 21년 산의 포장상태입니다.

일단 포장상태가 밸런타인의 소프트한 종이박스보다는 훨씬 고급집니다.

조니워커도 하드타입의 박스로 포장되어 있긴 하지만 길쭉한 형태이다 보니, 로얄살루트보다는 안정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안정감 있는 형태의 하드타입 포장

 

포장을 개봉하니,

진한 적색? 보라색? 이 섞인 듯한, 사자가 새겨진 고급 벨벳 느낌의 주머니에 뚜껑만 삐죽 솟아 나와 있네요.

묶여 있는 끈도 고급스러운 게 왠지 버리기 아까운, 뭐라도 넣어서 사용하고 싶은, 그런 주머니였습니다.

 

그냥 버리긴 아까운 고급 주머니!

 

 

 

 

 

주머니를 벗기니 나오는 역시나 사자가 새겨진 도자기병.

사자가 입 벌리고 있는 묵직한 도자기 병

 

 

장인어른께 진상 후,

온더락으로 얼음 넣고, 한 잔 얻어 마셔보았습니다.

 

온더락으로 한 잔

 

 

색깔도 예쁘네요.

뚜껑을 열 때 슬쩍 풍기는 달콤한 향도 좋았습니다.

부드러운 목 넘김 후에 목을 따숩게 해주는 느낌도 좋더군요.

 

제 기준으로는

로얄살루트 21년 산 > 발렌타인 17년 산 > 조니워커 18년 산

순입니다.

 

비슷한 가격이면 로얄살루트 21년 산을 추천드립니다.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그대로 백업한 글이므로,

시점과 상황의 차이 등으로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하늘하늘한 소재의 블라우스를 다릴 때는 온도를 잘 맞춰주지 않으면 늘어 붙는 경우가 있기에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한 번 해먹은 적도 있고요..ㅠㅠ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스팀다리미입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하늘하늘 거리는 블라우스 소재의 옷을 꺼내 입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가성비로 유명한 샤오미의 핸디형 스팀다리미 Zanjia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구매는 큐텐에서 쿠폰 할인으로 20,800원에 했으며, 구매 당시의 제 나름대로의 최저가였으니 참조하시고 더 좋은 가격이 있다면 전 이미 늦었지만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도록 댓글로 알려주세요.

5/31에 주문해서 6/7일에 왔으니 약 일주일 정도 걸렸는데, 해외에서 오는 것 치고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누가 봐도 중국에서 온 택배인지 알 수 있는 포장 재질

 

 

중국 특유의 비닐 재질로 포장된 포장재를 벗겨 냈더니 박스가 나오는데 한쪽 구석에 찍힘 자국이 있습니다만, 사용하는 데는 상관없으므로 사뿐히 개봉해 줍니다.

 

박스 뚜껑을 여니 스팀다리미가 얌전히 놓여있습니다.

돼지코는 판매자가 제공하는 것 일터인데, 따로 포장이 되어 있지 않아 운송과정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제품에 스크래치를 유발할 수 있을 듯해서 좀 아쉽네요.(실제로 스크래치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제품 구성은 사진과 같이 간단합니다. 스팀다리미, 물통, 스팀 나오는 곳에 장착해 주는 브러쉬, 그리고 판매자가 제공해준 돼지코.(판매처에 따라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밑에 사진 보시면 짐작이 가시겠지만, 물통은 다리미 본체에 살짝 돌려서 딸깍 하고 끼워주는 방식입니다.

 

 

 

처음 받아 개봉했을 뿐인데, 사진처럼 물통에 물기가 남아 있습니다.

마치 중고제품을 받은 것처럼.

분노가 솟구치려는 순간 판매 페이지의 '제품 테스트하고 나서 물기가 남아있을 수 있다'라는 류의 멘트가 있었음이 기억나서 마음을 다잡습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한 보험용 코멘트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진짜였네요..

중고제품처럼 물기가 남아있으나, 미리 공지된 터라 그냥 이해해줌;;

 

 

 

물통이 샤오미 스팀다리미의 최대 단점이 될 수 있을 듯한데,

1. 입구가 작아 물 넣기가 편하지만은 않은 점.

2. 다림질이 끝난 후 물통을 아무리 탈탈 털어서 물기를 없애려고 해도 밑에 사진처럼 다 제거할 수가 없다는 점.

3. 고무마개를 잡고 있지 않으면 탄성으로 인해 다시 구멍을 막기에 열어 놓을 수가 없어서 남은 물을 말리기도 어렵다는 점. 

(이래서 공장에서 출하할 때도 물통의 물이 남아있는 상태로 오는 듯합니다.)

아무리 해도 물통 바닥에 남아있는 물...

 

 

 

일단 오늘의 의뢰 품목 두벌입니다.

얇은 면 남방과 하늘거리는 블라우스. 세탁으로 인한 잔주름들이 많이 보입니다.

 

전원을 꽂기만 해도 미리 가열을 해놨는지는 모르겠지만, 버튼을 누르자마자 1~2초 만에 바로 스팀이 쫙쫙 나오기 시작합니다.

오.. 체감상 예열이 전혀 필요 없었습니다.

스팀이 나오는 다리미를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옷을 잘 잡아당겨 주면서 스팀으로 다림질을 시작합니다.

사진으로 다리미에서 나오는 수증기가 찍히질 않네요... 찐빵 틀에서 김 나오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보시길..

 

두 벌정도 하니 물이 거의 바닥을 보입니다.

뭐 드라마틱하게 일반 다리미처럼 주름이 쫙쫙 펴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다림질 전의 그냥 입고 나가면 (아무도 신경 안 쓰지만) 살짝 부끄러울 수도 있는 수준에서 당당히 입고 나가도 될 정도는 되네요.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펴진 옷들

 

 

샤오미 핸디형 스팀다리미의 전원선은 약 2.1m로 측정되었는데 구불구불 해진 부분 감안하면 스펙인 2.2m가 맞을 듯합니다.

서장훈 키가 207cm이니, 서장훈이 누워 있어도 길이가 좀 남네요..ㅎㅎ

 

 

서장훈보다 긴 전원선을 정리할 때는 처음 포장 시에 감겨있었던 고무줄을 활용하면 다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 장점

1. 체감되지 않을 정도의 빠른 예열

2.  풍부한 스팀량

3. 넉넉한 전원선 길이

4. 스팀부의 브러쉬로 좀 더 안전한 다림질이 가능

5. 가성비

6. 일반적인 스팀다리미는 물 새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물샘이 전혀 없었음. 

 

■ 단점

1. 물통.... 에 물 넣기 어려움.

2. 물통... 에 물 빼기 어려움.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그대로 백업한 글이므로,

시점과 상황의 차이 등으로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구매일 : 19.06.02

구매처 :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기흥점 뉴발란스 매장

구매가 : 72,340원

 

발볼이 넓고 발등도 높아서 운동화 사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구매 시 신어 볼 때는 편했을 지라도,

며칠 신고 다니다 보면 발이 오그라드는 듯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엄지발톱 부분에 통증이 느껴져서 며칠 못 신고 고이 모셔놓은 적이 많았죠..ㅠㅠ

 

얼마 전 까지는 리복의 플롯라이드라는 신발을 신었습니다. 

약 1년 조금 더 신은 것 같은데,

신발 바닥은 너덜거리고 뒤꿈치 쪽 잡아주는 플라스틱은 부러지고,,,ㅠㅠ

니트 소재로 되어 있어 초기에는 발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특히 엄지 발톱 통증이 전혀 없었으나, 오래 신다 보니 발이 조여드는 느낌이 나기 시작하고 불편해졌습니다.

결정적으로 니트 소재라 신을 때마다 쭈그리고 앉아서 발등 부분 말려들어간 신발을 정리해줘야 한다는 것이 정말 불편하더군요.

이전에 신던 리복의 플롯라이드..양말 처럼 니트 소재라 신을 때마다 말려들어가는 발등 부분 정리해주기 엄청 번거로움...

 

 

오랜만에 큰 맘먹고 발볼 넓은 운동화를 사러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기흥점에 왔습니다.

 

처음으로 나이키 매장에 왔는데, 사람도 많고 물건도 많고~너무 번잡해서 제대로 신어 보기는커녕 직원들에게 물어보기도 힘들더군요.

 

그나마 뉴발란스 매장은 적당히 번잡해서 직원에게 발볼 넓은 운동화 있냐고 물어보니 바로 근처에 매대 한 칸을 알려 줍니다~

발볼 넓은 운동화만 따로 진열이 되어 있으니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되고 좋더군요.

 

그중에서 제가 고른 운동화는 NC02 880 모델.

신어보니 왜 이제야 뉴발란스에 왔나 싶네요.

저같이 발볼 넓고 발등 높은 사람들을 위해 만든 듯 편하고, 가볍기도 합니다.

 

 

 

매장 가격은 90,300원쯤으로 기억하는데,

신어보고 사이즈 확인 후 인터넷 최저가 검색해보니 79,000원쯤 하길래 인터넷으로 사려다,

오늘까지 추가 20% 세일한다는 안내문구를 보고 확인해보니 표시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된 72,240원(100원 종이봉투값 추가)이라 바로 매장에서 겟~!

 

여태껏 신발 살 때마다 고생했는데, 이젠 뉴발란스에 정착하렵니다~!!

앞으로 쭈욱~신어보고 불편한 점이 있으면 포스팅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데이트 : 1년 넘게 신을 때 구겨신다 보니 뒤꿈치가 좀 무너졌습니다.

그것 말고는 불만이 없어 인터넷을 통해 동일한 제품, 동일 사이즈로 사려고 검색해봤는데, 

원하는 사이즈는 현재 10만 원 수준이네요..ㅠㅠ 작은 사이즈는 좀 저렴히 파는 데가 있긴 합니다.)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그대로 백업한 글이므로,

시점과 상황의 차이 등으로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티몬에서 연어배꼽살 5미 1+1에 5,900원에 판매하길래 구매해봤습니다.

왠지 참치 배꼽살이 떠오르면서 무지하게 저렴해 보이는 기분에 충동구매....

(나중에 찾아보니 보통 이 정도 가격 하는 듯 합니다..ㅠㅠ)

 

아무래도 수산물이라 판매자 선택도 중요한데,

판매자인 얌테이블에서 김부각 등을 사먹어 본적이 있는데,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있고, 

여러가지 수산물들을 여전히 팔고 있으니 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아무튼,

냉동 상태로 잘 포장되어 온 연어 배꼽살.

 

 

일단 무턱대고 주문을 해 놓았는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 검색을 해보았는데,,

여기 저기 찾아봐도 딱히 어떻게 해야할 지 감이 잘 안오긴 했지만,,,

일단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여기저기 정보를 짜집기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봤습니다.

 

연어배꼽살 에어프라이어로 굽기 순서.

 

1. 냉동 된 연어배꼽살을 봉투채 찬 물에 담궈 해동.
   생각보다 금새 해동이 되었습니다.

 

2.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주면서 비늘을 잘 벗겨 줍니다.

   잘 만져봐야 알 수 있을 정도로 얇은 비늘이 껍질 쪽에 붙어있는데,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서 잘 벗겨 줍니다.(이건 좀 귀찮더군요)

 

3. 맛술을 연어배꼽살에 쳐발쳐발~해서 한 10분정도 절여(?)주었습니다.

 

4. 절인(?)연어배꼽살을 건져내어 종이호일에 잘 깔아주고,

  소금 약간 찹찹~, 후추 약간 찹찹~ 

   뿌려 줍니다.

 

5. 에어프라이어로 돌려 줍니다.

   온도는 그냥 최고 온도로 돌렸고, 시간은 가끔 열어보면서 적당히 먹음직 스러울 때까지 했습니다.

   (약 10~15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두둥~

비쥬얼 죽이네요~

 

 

연어살이 종이호일에 녹은 찰떡처럼 달라 붙어서 떼어내기가 쉽지 않더군요.

종이호일째 건져서 접시에 올려놓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한 입먹어보니,

'이거 별미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기름지면서도 부드럽게 살살 녹으며 살짝 감도는 단맛...후릅~~

(먹을 땐 왜인지 몰랐는데,

 포스팅하면서 생각해보니 맛술 때문에 약간 단맛이 나는 듯 합니다. 꼭 맛술에 절여(?)주세요ㅋㅋ)

 

 

아이들도 먹으라고 줬는데, 그닥 좋아하지는 않길래,

남은 건 제가 다 먹어버렸습니다~

 

언젠가 다시 야식으로 먹어야할 맥주를 부르는 연어배꼽살 구이.

포스팅 하면서 또 군침도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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