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대찌개.

가격은 이러함.

 

부대찌개 2인분 시켜봄.

 

 

한쪽 벽에 흔히 있는 '맛있게 먹는 법'이 붙어 있길래 열심히 읽었는데,

자리마다 배치되어 있는 수저 받침용 세팅지에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음;;;

 

이미 냅킨 한장 꺼내어 수저를 세팅한 후 였는데,

아무래도 조금의 물기만 있어도 달라붙어버리는 냅킨보다 이런 수저받침용 세팅지가 더 좋음.

 

 

자리마다 스텐물컵, 수저받침용지, 물티슈가 비치되어 있어 좋았음.

 

 

 

주문하자 깔리는 밑반찬 김치와 이름 뭐를 이거.

아삭거리는 장아찌 느낌.

 

 

냄비째 들고 오셔서 마늘 한 스푼 푸욱 퍼 담아 넣어주시고 뚜껑을 닿아 주심.

 

 

 

 

다 끓어서 쳐묵쳐묵.

 

위의 맛있게 먹는 법을 철저히 지켜

반 정도 먹고나서 라면사리 투하.

 

아쉬운 점은,

라면사리가 기본 제공이 아니라는 점.

라면 반 개 정도만 기본 제공이면 딱 좋을 듯 한데..

 

대신 약간 놀라운 점은,

라면사리용 면이 아니고 신라면을 준다는 점.

그냥 라면사리용면 주고 1,000원만 받으시지ㅋ

버려지는 스프들이 아까움.

두 명이서 냄비 싹싹 비움.

배터지게 먹고 저녁까지 배부름.

역시 부대찌개는 배터지게 먹어야 제맛.

 

부대찌개 2인분 + 라면사리 1개

= 20,000 + 2,000

(그냥 땅스 부대찌개 포장해서 집에서 먹을 걸 그랬나) 

 

위치 : 롯데몰 수지점 4층 식당가

전에 사용하던 스툴이 흔들거려서 새로 구매한 이케아 스툴

스툴 + 패드합쳐서 13,300원


조립은 직접 해야 하는데,
간단하여 조립과정은 생략.(넉넉 잡고 10분 컷)

의자 패드는 의자 다리에 끈을 묶어서 고정시킬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원했는데,
마땅찮은 게 없어서 구매한 베르틸(BERTIL) 의자 패드.


의자에 고정을 시킬 수는 없지만,
패드 밑바닥에 이런류의 제품에 흔히 사용하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쉽게 스툴에서 떨어지지 않고,
생각보다 잘 버텨준다.

베르틸(BERTIL) 의자 패드 밑바닥의 미끄럼 방지 처리

 

 

 

 

 

 

 

 

 

 

마리우스 스툴과 베르틸 의자 패드의 조화.

동그란 사이즈가 찰떡궁합이다. 

안성맞춤, 찰떡궁합의 마리우스 스툴과 베르틸 의자패드

 

 

길게 튀어나온 태그가 눈에 거슬려 커터칼로 잘라주었다.

생각보다 쉽고 깔끔하게 잘 잘렸다.

최종완성품.

스툴을 움직일 때 바닥에서 끌리는 소리가 좀 나는데,

의자 다리 밑부분에 붙이는 패드를 같이 못 산 게 아쉬움.

 

언젠가, 누군가,,

주차해 놓은 차를 긁고 갔다.

뽑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구먼..

 

생채기가 아른거리던 차에 네이버에서 광고와 리뷰를 보고 주문한

 

고려생활건강 - 스크래치 리무버(12,900원)

 

현재는 1,000원 더 싸게 팔고 있는 듯.

(정식 명칭은 아인스타 이지 리커버리 차량용 스크래치 제거 스마트 타올)

내돈내산 인증
이게 제품명.

 

 

 

 

 

 

 

사용 전 후, 약간 깊게 새겨진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가벼운 상처는 잘 아물었다.
중간정도의 상처는 흔적이 남았다.

결론.

아주 미세한 흠집들은 깨끗해지나 그 정도면 그냥 타고 다녔겠지.

돈 버렸다.

 

구매평의 잘 지워진다는 리뷰들은 뭐냐.

 

리뷰 관리가 따로 되고 있는 건지,

내가 네이버 적립금 받으려고 남긴 리뷰는 판매 페이지에서 보이지도 않네.

 

세종 자이 더 테라스의 경우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한 추첨제 물량이 있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청약 조건에 과거5년 이내에 당첨 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저는 5년 전 즈음에 당첨된 사실이 있는데 정확한 날짜가 기억이 안나,

정확히 언제인가 알아보기 위해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조회방법

 

1. 청약홈(https://www.applyhome.co.k) 에 로그인

2. 청약자격확인 클릭

3. 청약제한사항 확인 클릭

4. 화면을 조금 내리면 청약 제한 사항 중 과거 당첨 내역이 나옵니다.(전 5년이 안 넘어서 제한 사항으로 뜨네요 ㅠㅠ)

 

 

 

 

이미 수지내에서는 가성비로 유명한 탑골 순대국에,

비오는 평일 오전에 방문.

영업시간이 11시부터라 10시55분에 도착.

 

주차는 탑골 순대국이 있는 길주변의 노상 공영주차장에 주차.

주차자리가 길가의 그냥 빈자리 처럼 보일 수 있는데,

밥먹고 나오면 주차장 관리하시는 분이 주차한 시간이 적힌 종이를 와이퍼에다 꽂아 놓음.

주차요금이 얼마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약 30분 정도 주차한 듯 한데 900원 나왔음.

마침 있던 현금으로 계산했는데, 신용카드도 받으시는 지 여부는 미지수.  

(차 가져가실 분들은 현금 조금 가져가시는 걸 추천)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몇 테이블에서 손님이 있었고,

먹고 나올 때는 대기줄이 있을 정도로 손님이 금방 들어 찼음.

 

주문은 정식1(만원), 순대국1개(팔천원).

성인남자 둘이면 이렇게가 딱 적당할 듯 하다.

정식 2개면,,, 아마 남길 듯..너무 많아서.

 

 

 

먹다보니 머릿고기가 너무 많아서 질릴정도.

쐬주 한 잔 하면서 먹었다면 달랐겠지만,,

 

나중에 지인과 저녁에 쐬주 한 잔하면서 먹는다면 이 정도로 가성비 좋은 안주가 없을 듯 함.

 

반찬은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퍼가면 되고,

셀프바에는 기본찬으로 나오지 않았던 열무김치와 마늘편 등이 추가로 비치되어 있음.

 

진정한 가성비 맛집,

탑골 순대국.

나중에 버스타고 가야겠다.

쐬주 한 잔 하러...ㅋㅋ

 

 

최근에 차가 한 대 더 필요하게 되어 세컨카로 경차를 알아보던 중 최종 레이로 결정을 하게 되었고,

계약까지 완료하여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들 픽업, 마트 장보기 등 주로 시내 주행이 목적이고,

가격 및 혜택(취득세 감면, 자동차세 할인, 통행료 할인, 공영주차장 할인),

좁은 골목이나 주차장에서의 편리함 등을 고려해 경차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다음에는 어떤 차종을 선택할지 고민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 경차 하면 스파크, 모닝, 레이 중 선택을 해야 할 텐데요,

처음에는 주행능력이나 안정성을 고려해 스파크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었는데,

뒷좌석에 아이들 카시트를 놓기에는 너무 좁아 보이는 관계로,

레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시내주행만 할 예정이므로 주행능력과 안정성이 후 순위로 밀렸습니다.) 

 

대리점에서 살펴본 레이는,

무조건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엔지니어가 설계한 듯,

여기저기 공간 확보를 위한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특히 슬라이딩되는 뒷 좌석은 보통의 상태에서도 성인 남성의 무릎이 앞좌석과 주먹 한 개 정도의 공간이 남을 정도이며, 최대한 뒤로 밀면 (아마도) 서장훈이 앉아도 될 정도로 넓어지더군요.

 

그냥 경차 치고는 좀 넓으니까 '레쿠스'라는 말이 있는 줄 알았는데, 진짜로 준대형급 이상의 뒷좌석 공간이었습니다.

 

그밖에 기어봉이 센터패시아 쪽에 위치해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좀 더 수납공간이 생기고, 

운전석과 조수석의 바닥에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 차내에서 옮겨 타기 쉽고,

뒷좌석에도 좌/우의 좌석 바닥에 튀어나온 부분이 없이 평평해서 아이들이 슬라이드로 열리는 오른쪽 도어로 내리기가 쉬운 등 등 차량 내부 곳곳에 공간 활용을 위한 디테일이 살아있었습니다.

 

차종도 결정했겠다,

이제는 등급과 옵션 선택의 시간입니다.

(참고로 다나와 사이트에서 등급과 옵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견적까지 뽑아볼 수 있습니다.)

 

레이는 스탠다드, 프레스티지, 시그니처 이렇게 세 개의 등급이 있고,

개인적으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인,

- 오토 라이트 컨트롤(자동으로 헤드라이트 켜주는 기능)

-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 열선 스티어링 휠 (일명 손따)

- 버튼시동(주머니에서 차키 안 빼도 되는)

- 후방감지 및 카메라

- 운전석, 동승석 열선 시트(일명 엉따)

 

등을 포함한 프레스티지 등급에

드라이브와이즈(안전운전을 위한 주행 보조 장치)와 컨비니언스(ECM+하이패스 룸미러, 2열 엉따, 풀오토 에어컨 등),  멀티미디어 1(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등의 옵션을 추가하여 최종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어떻게 싸게 살까?'가 남았습니다.

아는 영업사원 분도 없고(있어도 아는 지인에게 구매하게 되면 불편하다는 얘기들도 많고) 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영업사원분들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첫 차를 구매할 때 대리점에서 받은 견적과 별도로 영업사원분을 수소문해서 받은 할인금액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대리점의 견적은 pass 하였습니다.)

 

1. 활동하는 대형 카페나 구입하려는 자동차 카페에 문의글 남기면 여러분들이 쪽지로 연락처를 알려주십니다.

2. 세모견(세상의 모든 견적)이나 겟차 어플 등으로 견적 문의

   - 세모견은 견적 올렸으나 연락 온 게 한 건도 없었고, 겟차는 상담 신청 건수가 초과하여 상담 신청이 되지 않아 이틀 만에 삭제.

3. 다나와 자동차에서 견적요청

   - 위에 언급했다시피 자동차의 등급과 옵션을 선택에 큰 도움을 주는 다나와 자동차였는데, 등급과 옵션이 결정된 상태에서 견적 신청을 누르면 자동으로 견적을 신청하는 글이 만들어지고 댓글로 여러 영업사원분들이 견적과 제공 가능한 서비스나 연락처를 알려주십니다.

이제부터는 발품(이 아니고 손품?)을 팔며 전화로 잘 알아보시면 끝.

 

사람마다 지원 가능한 현금서비스 금액이 다르고, 물품서비스(블박, 선팅 등 등)가 다르니 가능한 여러 명에게 연락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가 연락해본 분들 기준로는 현금서비스 최대 35만 원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 탁송료나 취득세, 증지대, 번호판대, 등록 대행료 등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므로(큰 차이는 안 납니다) 꼭 견적을 요청해서 비교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조건을 제시한 영업사원분이 계시면,

연락하시어 계약을 진행하시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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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마켓컬리의 이벤트로 신규가입을 하면 몇 가지 상품을 정가에 비해 아주 싼 가격(100원~2,000원 수준)에 살 수 있다.

 

여섯 가지 정도 되는 선택지 중에,

이때 아니면 먹어보기 힘들 듯하여

'모노키친 랍스터 갈릭버터치즈구이 KIT'를 2,000원에 구매하였다.

(가입 후 3일 이내, 이벤트 상품 외 1만 원 이상 주문 시 구매 가능함)

 

그렇게 도착한 랍스터 KIT. 

 

 

 

안에 들어 있는 조리 설명서에서 추천하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예정.

 

 

 

 

 

찬물에 30분 정도 해동하면 짠맛을 줄이는데 좋다는 설명에 그대로 실행.

나중에 먹어보니 여전히 짜다.

중간에 물 한 번 갈아주고 한 시간 정도 해동해보는 것을 추천.

 

집게발은 포장에서 꺼낼 때 한쪽은 떨어져 있었고,

해동하기 위한 그릇이 작아서 마저 한 쪽 떼어내고 해동 시작.

 

개구리 소년 왕눈이에서 투투의 행동대장으로 나오는 가재가 생각나는 비쥬얼

 

 

 

 

 

 

랍스터 크기가 사진으로만 보면 감이 잘 안 오는데,

한 뼘을 약간 상회하는 크기. 

30cm에 가까울 듯.

30cm에 가까운 사이즈

 

 

포장의 사진처럼 반을 잘라줄 차례인데,

이게 상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위로 랍스터 자르다 손가락 자를 뻔...

꼭, 반드시, 조심해서 잘라주세요.

(잘 잘리지도 않아서 힘들었음ㅠㅠ)

자를 때 반드시 손가락 조심.

 

 

우여곡절 끝에 자른 랍스터에 동봉된 마늘소스를 치덕치덕 발라주고,

치즈를 살살살 뿌려주어 에어프라이어로 직행.

 

 

 

 

설명서에는 12분 돌리라는데,

중간에 한 번씩 열어서 확인해주며 적당히 익을 때까지 돌려줌.

 

 

어두운 에어프라이어 터널에서 나와 드디어 빛을 본 랍스터,,

는 곧장 내 뱃속으로.

 

 

 

와인을 마시려 와인잔을 꺼냈지만, 맥주밖에 없어 맥주잔으로 활용.

 

 

 

조리 설명서대로 했지만,

여전히 좀 짜고, 먹다 보면 안에서 물 줄줄 흐르고,,

변변한 도구가 없어 껍질 까먹기도 힘들고,,

2인분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두 조각 내서 먹으라고 2인분인지,,

간에 기별만 겨우 가는 수준이라...몰래 혼자 먹을 껄 하고 살짝 후회..ㅋㅋ

 

정가는 19,800원이라는데,

제값 주고 먹으면 좀 억울할 뻔.

하지만 간만에 즐기는 색다른 먹거리였음.

 

PS) 입고여부에 따라 이벤트 페이지의 상품 구성에서 없을 때도 있는 듯.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는 없는 상태

ss37g.app.goo.gl/sVW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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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동요 '파란 나라'이지만, 이 노래의 가수가 혜은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을 그다지 많지 않을 듯합니다.

알고 있었더라도 아마 기억을 못하고 있다가 '아~맞다. 이 노래를 혜은이가 불렀구나' 싶을 듯요..ㅎㅎ

혜은이와 그 당시 초등 아니..국민학생이던 '최문정'이라는 어린이와의 맑은 목소리, 그리고 순수한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 파란나라입니다.

 

 

이 파란나라는 아닌 듯..

 

 

 

 

■ 파란나라 가사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맑은 강물이 흐르는
파란 나라를 보았니 울타리가 없는 나라
난 찌루 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넘어
파란 나라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젼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난 찌루 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넘어
파란 나라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젼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우리 손으로 지어요 어린이 손에 주세요 손!

 

■ 파란나라 악보

 

■ 파란나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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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계발,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뭔지 헷갈릴 때는 '개발'을 쓰시면 됩니다.

 

ex) 자기 개발 : O, 자기 계발 : O

     토지 개발 : O, 토지 계발 : X

 

대충 감이 오실 듯 한데요,

먼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개발과 계발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뜻만 봐도 개발은 네 가지나 되고, 계발은 한 가지이니,

개발의 활용도가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겠고요,

 

개발의 경우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을 발달하게 하는 뜻을 가지고 있는 반면,

계발의 경우는 정신적인 것에 대한 뜻만 있으므로 위에서 예를 들었던

'토지계발'의 경우는 틀린 말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헷갈릴 때는 그냥 '개발'을 쓰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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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찮가지?마찬가지?' 그리고 '괜찮다?괜찬다?' 어원으로 헷갈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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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구매해서 방문에 붙혀두었던 지도를 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지명이 있어야 할 자리에 누가봐도 사람이름인 글자들이 몇 개 보인 것이다.

 

남한은 아니고 북한인데,

김형직, 김정숙, 김형권, 김책 이다.(김책은 지명인지 인명인지 좀 긴가민가 하긴 했지만.)

모두 김씨인 걸로 보아 김일성의 피가 흐른다는 백두혈통?인가 뭐 그런 건가 싶었다.

 

구글링 해본 결과,

 

김형직 : 김일성의 부친

김정숙 : 김일성의 본처

김형권 : 김일성의 숙부(작은 아버지, 김형직의 막내 남동생)

김책 : 김일성의 심복

 

이라고 한다.

 

반공교육을 받으며 자란 세대여서 그런지,

이 사람들이 '별것도 아닌 데 김일성과의 관계 때문에 지도에 까지 이름을 올린 것이겠지'라는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게 되었는데, 

모두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셨던 분들임을 알게되어 왠지 숙연해졌다.

(그렇긴 해도 지명에까지 김일성과 관련된 인물들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좀 지나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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