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코로나 기간동안 한 번도 가지 못했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 묶으면서 오크밸리 리조트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소나타 오브 라이트에 들렀는데,

하상욱 시인의 간결하면서도 위트있는 시들을 네온사인로드로 꾸며놨더군요.

 

'소나타 오브 라이트'의길을 걸으며 감각적인 하상욱 시인의 시까지 보면서 음미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밤이 깊어가는 걸까,

 맘이 깊어가는 걸까'

 

 

'취중진담,

 나중진땀'

 

 

 

'니가 좋아하는 거니까,

 나도 좋아하기로 했다.

 나를'

 

 

 

'밤이 깊어지네,

 보고 싶어지네.'

 

 

 

 

 

 

'요즘 진짜 연애하고 싶다, 너랑'

 

 

 

 

'좋은 생각이 났어,

 니 생각'

 

 

 

 

'오늘도 이쁘게 하고 나와,

 평소처럼'

 

 

 

 

'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 때일까'

 

 

 

'진짜 이게 요즘 완전 빠져가지고!!

 응 너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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