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년 10월 4일(일) 10시 30분경 도착

 

나들이로 다녀온 평택 팽성읍에 위치한 평택 내리문화공원입니다.

 

넓어서 그런가 사람도 많지 않게 느껴지고 여유가 느껴지는 공원이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터가 있어 좋네요.

 

주차장은 넓지 않은 편입니다.

10시 30경에 도착하였는데, 주차장에 남는 자리는 없어 길 한편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집에 올 때쯤 보니 조금의 틈만 있으면 다들 주차가 되어있는 게,,

'아,, 여긴 최소 10시 이전에는 와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리 검색을 해보니, 도시락을 싸와야 좋다고 하길래,

내리 문화공원 근처의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도시락을 사 가지고 갔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공원 한편에 크게 '편의점'이라고 쓰여있긴 한데, 멀리 있기도 하고, 왠지 열지 않은 듯한 분위기에,

이미 도시락을 사 온 상태라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점심을 도시락으로 때우고 있는데, 지나가시는 분이 근처에 편의점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공원 내의 편의점은 열지 않았던 듯합니다.

20.10.11 업데이트) 공원 내 편의점은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열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시 모르니 식사시간에 가시는 분들을 위해 근처 편의점 위치를 링크합니다.

 

 

G225평택 동창리점(이미지를 클릭하면 지도가 열립니다)

 

 

 

 

참고로 돗자리나 캠핑매트 깔고 앉아있는 건 허용이 되는데,

그늘막이나 텐트를 설치하는 것은 안 되는 모양입니다.

단속하시는 분께서 텐트 설치 한 곳마다 돌아다니시면서 걷으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일찍 오셔서 나무 밑에 캠핑매트 깔고 앉아계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리 공원 주차장에서 놀이터로 가는 길에 보이는 안성천

 

 

 

 

널찍한 공원, 약간의 경사가 있어 아쉽고, 저 멀리 편의점이 보입니다.(영업하는지는 모름 코로나로 미운영 중)

 

놀이터 근처의 언덕에서.

 

 

 

 

 

 

놀이터 위의 언덕에는 핑크 뮬리로 뒤덮여 있고, 차지하기 힘든 의자 그네도 3개가 있습니다.

 

 

대망의 놀이터,

짚라인은 무한 반복일 정도로 계속 타고, 매번 탈 때마다 더 세게 밀어달라고 하는 바람에 저도 은근히 힘들더군요.

저도 한 번 타보고 싶은데,, 아이들이 줄 서서 끊임없이 타고 있어 못 타본....ㅋㅋ

 

놀이터 중앙의 나무 아래에 매트를 깔고 앉을 만한 곳이 있네요.

 

 

 

 

처음 보는 시소, 한 번에 6명이 앉을 수 있는데,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는 게 이색적입니다

 

 

 

언덕 위를 오르는 아이들, 내려올 때는 미끄럼틀로~

 

 

 

 

 

잘은 안 보이지만 짚라인. 이거 무한반복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이 밀어줘야 해서 은근히 힘듭니다ㅋ

 

 

 

 

날씨도 좋고 공원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된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번엔 좀 더 일찍 와서 주차도 수월히 하고, 짚라인도 더 많이 태워주고 싶네요.

 

다 좋은데, 주차장만 안습이라,,,ㅠㅠ

주차장을 확장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리문화공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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