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년 11월 29일(일) 16시경 도착

 

지난 따스했던 10월 방문 이후 다시 찾은 평택 내리 문화 공원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아이들이 집에서 안 나가려하고 마루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더니만,,

짚라인 타러 가자는 말에 바로 벌떡 일어나더군요...ㅎㅎ

 

날씨가 흐리기는 했지만 더 추워지기 위해 출발을 감행했는데,,

가는 차에서 올해 첫 눈을 맞으며 도착하였습니다....

쌓이는 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비가 아닌 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차장 상황입니다.

지난 번 주차 공간에 데긴 했지만,

날씨가 날씨인지라,, 또 시간이 시간인지라 크게 걱정은 안 했고,

역시나 많은 자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세어 보니 약 70대 정도 (정상적으로) 주차 가능합니다. 

 

 

 

 

주차장 들어오면 요런 길이 있는데, 이 길로 가니 놀이터가 바로 나왔습니다.

처음 왔을 땐 주차 헬에 정신이 없었는데,

주차 공간 넉넉한 시간에 오니 이런 길도 새롭게 보이네요.

 

이 길로 가면 놀이터가 바로 나옴, 아래 지도에 위치를 표시하였습니다.

 

 

 

 

 

 

 

붉은 화살표시가 위에서 얘기한 놀이터 최단 경로입니다.(지도에는 아직 표시가 안되어 있네요)

 

처음에는 파란색의 경로로 가다가 놀이터를 발견했는데,

이번에 알고보니 빨간 화살표 방향에 놀이터로 바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었습니다.

(송림쉼터라고 표시된 부분이 놀이터입니다.)

다만, 공원에 온 것이니 만큼 좀 돌아가더라도 파란색 화살표의 경로로 가보는 것도 나름 유익할 듯합니다.

 

 

 

놀이터에 도착을 해보니 그래도 한 두 명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던 놀이터에서 아이들 실컷 짚라인부터 탔고요,

 

그런데 이것도 줄 서서 기다리면서 타야 더 재미있나 봅니다.

한 10번씩 정도 타더니 그만 탄다고 하더군요.

 

장갑을 끼고 타면 미끄러질 수 도 있어 맨손으로 타게 했더니 손이 시려서 일 수 도 있겠고요.

 

아무튼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저도 두 번 정도 타봤는데,

스릴 넘치는 것이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네요ㅋㅋ

 

 

 

 

 

 

놀이터와 주차장 사이에 있는 핑크 뮬리들도 겨울이 되어 곱게 늙은 모습이네요.

 

 

 

 

반대 방향에서 보니 아무래도 바람이 많이 불었었는지,,

지친 몸을 뉘어 쉬고 있는 핑크 뮬리들.. 

 

 

 

 

 

아무도 없는 텅 빈 공원~

날씨도 춥고,,

반쯤은 비와 같은 눈도 내렸다 안 내렸다 하여 

일찍 놀이를 멈추고 집으로 고고~

 

 

 

 

평택 내리 문화 공원 관련 글

평택 내리문화 공원 - 다 좋은데 주차장ㅠㅠ

 

 

 

 

 

 

도움이 되셨다면 하단의 공감버튼 부탁드립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