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또 언젠가부터 주변에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놀이터에서 계속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집으로 가자고 꼬시는 데는 '아이스크림 사줄게~집에 가자~' 이 것만큼 효과적인 게 없는 듯합니다.

 

아이스크림 얘기가 나오면 저절로 흥얼거려지는 노래 대목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주세요~두 개만 주세요~♪'

그 이후 가사는,,, 몰라서 못 부르는...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입니다.

 

 

가요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할 때마다

조건반사처럼 불러주고 있는 터라 동요 카테고리에...ㅎㅎ

요번 기회에 뒤에 가사를 더 외워보려고 했는데, 가사를 검색해보니 반 이상의 스페인어 가사 때문에 다 외우는 건 포기하고 2절 처음 부분(밑줄 친 부분)만 외워야겠네요ㅎㅎㅎ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 동영상

 

 

 

 

■아이스크림 사랑 가사

(1절)
길을 걸으면
밝은 햇살이
흘려내려 와
나를 부르네

Chiquilla mia Somos (찌키야 미아 소모스, 우리 자기 우리는)
como el temporal (꼬모 엘 땜뽀랄, 마치 풍랑 같아)
que arrastra todo y no (께 아랄스타 또도 이 노, 모든 걸 휩쓸고 어디 가든지)
le import!!!!!! a donde va (레 임뽀르타 돈데 바, 상관하지 않지)
Nuestro carino /es un (누에스타 카리노 에쓰 운, 우리의 사랑은)
barco en alta mar (바르꼬 엔 알타 마르, 높은 바다의)
Navega libre/ Sin temor a naufragar(나베가 리브레 씬 때모르 나우프라가르, 배와같이 자유롭게 흘러가고 /가라앉을 두려움 없이)

Cariño mío , somos dos (까리노 미오 소모스 도쓰, 내 사랑 우리는 둘이야)
Y tu y yo pájaro y la flor (이 뚜 이 요 파하로 이 라 플로, 그리고 너와 나 우리 둘은 새와 꽃이야)
Y tu y yo lanzamos el amor (이 뚜 이 요 란싸모쓰 엘 아모르, 그리고 너와 나 사랑을 보내)
Y tu y yo directo al corazón (이 뚜 이 요 디렉토 알 코라쏜, 그리고 너와나 가슴 그대로)
al corazón eres carino mio (알 코라쏜 에레쓰 까리노 미오, 내 사랑의 가슴으로)

사랑스러운 나만의 그대여
언제까지 곁에 두고파
나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입 맞추고픈 영원한 나의 사랑아

 

 


(2절)(밑줄 친 가사만 외우면 흥얼거리는데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ㅎㅎ)
아이스크림 주세요(사랑이 담겨있는)
두 개만 주세요(사랑을 전해주는)
눈을 감아요(행복을 느껴봐요)
이 시간 둘이서 마음을 얘기해요

사랑스러운 나만의 그대여
언제까지 곁에 두고파
나의 마음을 흔들어놓은
입 맞추고픈 영원한 나의 사랑아

Y tu y yo el pájaro y la flor (이 뚜 이 요 엘 파가로 이 라 플로, 그리고 너와 나 우리 둘은 새와 꽃이야)
Y tu y yo lanzamos el amor (이 뚜 이 요 란싸모쓰 엘 아모르, 그리고 너와 나 사랑을 보내)
Y tu y yo directo al corazon al corazón(이 뚜 이 요 다이렉토 알 코라쏜 알 코라쏜, 그리고 너와 나 가슴 그대로)
Cariño mío somos dos (까리노 미오 소모쓰 도쓰, 내 사랑 우리 둘이)
Cariño mío somos dos (까리노 미오 소모쓰 도쓰, 내 사랑 우리 둘이)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그대로 백업한 글이므로,

시점과 상황의 차이 등으로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피노키오 동요-가사/악보/노래듣기(동영상)


집에 유아기의 아이들이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동요를 많이 듣게 됩니다.
이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귀를 스쳐지나갔던 동요 피노키오의 가사가 아이들의 부모가 된 지금에서 다시 듣게 되니, 

뭔가 짠한 생각이 드네요.

이 노래가 1987년에 발표된 혜은이의 17집 정규 앨범 수록곡이라고 하는데,
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아이들이 바쁘게 살아왔었는지..

뛰어 노는게 당연한 시기에 당연한 행동을 하는 피노키오가,,

오히려 '말썽쟁이', '청개구리', '게으름쟁이'로 여겨지는 씁쓸한 현실.

'피노키오 줄타기 꼭두각시 줄타기 그런 아이 되지 않게 해줄래'
작사가는 마지막 이 한 줄에서 진정 아이들을 위한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줍니다.

 

밝은 멜로디와는 다르게 듣고나서 육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동요 피노키오입니다.
  

■ 피노키오 : 지명길, 작곡 : 김용년(=김남균), 노래 : 혜은이

■ 피노키오 노래듣기(혜은이 버전)

 

 

 

 

 

■ 피노키오 노래듣기(지니키즈 버전)

 

■ 피노키오 가사
1절)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 머리 천사 만날 때는 나도 데려가 주렴
피아노 치고 미술도 하고 영어도 하면 바쁜데
너는 언제나 공부를 하니 말썽장이 피노키오야

우리 아빠 꿈속에 오늘밤에 나타나 내 애기 좀 잘해 줄 수 없겠니
먹고 싶은 것이랑 놀고 싶은 것이랑 모두 모두 할 수 있게 해줄래

 

2절)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장난감의 나라 지날때는 나도 데려가 주렴
숙제도 많고 시험도 많고 할 일도 많아 바쁜데
너는 어째서 놀기만 하니 청개구리 피노키오야

우리엄마 꿈속에 오늘밤에 나타나 내 애기 좀 잘해 줄 수 없겠니
먹지 마라 살찐다 하지 마라 나쁘다 그런 말 좀 하지 않게 해줄래

 

3절)
꼭두각시 인형 피노키오 나는 네가 좋구나 
파란 머리 천사 만날 때는 나도 데려가 주렴 
학교다니고 학원다니고 독서실가면 바쁜데
너는 어째서 게으름 피니 제페토의 피노키오야

엄마아빠 꿈속에 오늘밤에 나타나 내 애기 좀 잘해 줄 수 없겠니
피노키오 줄타기 꼭두각시 줄타기 그런 아이 되지 않게 해줄래

 

■ 피노키오 악보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그대로 백업한 글이므로,

시점과 상황의 차이 등으로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아직 스스로 책 읽는 것보다도 읽어주길 바라는 첫 째, 둘 째 녀석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다 보면 다 큰 어른들도 모르거나 어설프게 알고 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더군요.

책을 읽는 중간에 자꾸 이건 뭐냐 저건 뭐냐 물어보는데 곤란한 경우가 종종 생겨서 그 때 그 때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곤 했는데,,,

 

다 커서도 공부를 게을리 하면 안 되겠더군요...ㅠㅠ

 

그래서 시간 나면 성인들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내용들을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알게 된 정보들을  틈틈히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이 책은 귀여운 그림과 간단하게 소개된 내용으로

아이들이 한창 빠져서 읽던'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책 입니다.

 

 

우선은,

기억이 날 듯 말 듯 하며 헷갈리기 쉬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가사, 악보, 동영상 입니다.

 

 

 

 

▲ 작사/작곡 : 박인호, 노래 : 최영준, 노사사(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 1991년

 

▲ 가사
1. 아름다운 이 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 잡으시고
홍익인간 뜻으로 나라 세우니 대대손손 훌륭한 인물도 많아
고구려 세운 동명왕 백제 온조왕 알에서 나온 혁거세
만주 벌판 달려라 광개토대왕 신라 장군 이사부
백결선생 떡 방아 삼천 궁녀 의자왕
황산벌의 계백 맞서 싸운 관창 역사는 흐른다

 

2. 말 목 자른 김유신 통일 문무왕 원효대사 해골물 혜초 천축국
바다의 왕자 장보고 발해 대조영 귀주대첩 강감찬 서희 거란족
무단 정치 정중부 화포 최무선 죽림칠현 김부식
지눌국사 조계종 의천 천태종 대마도 정벌 이종무
일편단심 정몽주 목화씨는 문익점
해동공자 최충 삼국유사 일연 역사는 흐른다

 

3.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 최영 장군의 말씀 받들자
황희 정승 맹사성 과학 장영실 신숙주와 한명회 역사는 안다
십만 양병 이율곡 주리 이퇴계 신사임당 오죽헌
잘 싸운다 곽재우 조헌 김시민 나라 구한 이순신
태정태세문단세 사육신과 생육신
몸 바쳐서 논개 행주 치마 권율 역사는 흐른다

 


 

4. 번쩍번쩍 홍길동 의적 임꺽정 대쪽 같은 삼학사 어사 박문수
삼년 공부 한석봉 단원 풍속도 방랑 시인 김삿갓 지도 김정호
영조대왕 신문고 정조 규장각 목민심서 정약용
녹두장군 전봉준 순교 김대건 서화가무 황진이
못 살겠다 홍경래 삼일천하 김옥균
안중근은 애국 이완용은 매국 역사는 흐른다



5. 별헤는 밤 윤동주 종두 지석영 삼십삼인 손병희
만세 만세 유관순 도산 안창호 어린이날 방정환
이수일과 심순애 장군의 아들 김두한
날자꾸나 이상 황소 그림 중섭 역사는 흐른다

 

▲ 악보 
 

 

 

 

▲ 노래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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