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필요없어진 서랍이나 장롱 등의 잠금장치.

 

양면테이프로 되어 있어 설치는 간편하나, 떼려니 쉽지 않아보입니다.

 

원래는 이런 모양의 잠금장치(양면테이프로 부착)

 

 

참고로 아기들이 문을 맘대로 열까봐 걱정하시는 부모님들...

이런 잠금장치, 효과가 한 일주일 밖에 없습니다.

아기들이 부모들이 열때 어떻게 여는 건지 유심히 보고 있다가 일주일만 스스로 열어 버립니다.

그러니 굳이 이런 장치를 다시는 것 보다, 아이들이 손에 위험한 물건이 닿지 않도록 치워두는 것이 더 좋을 듯합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미리 테스트를 해서 한쪽만 남은 잠금장치

 

 

떼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드라이기로 열을 살살 가해줘서 접착제의 성분이 물러지게 만드는 겁니다.

드라이기의 온도는 최대한 뜨거운 것으로 하시고, 대신 바람은 약한 걸로 해주세요.

 

주의할 점은 우선 손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장갑 끼고 하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두 번째는 열에 취약한 재질에는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Ex. 비닐 장판 등. 열에 의해 우그러들 수 있습니다.)

그냥은 잘 안 떨어지고 드라이버에 의해 스크래치만 날 것 같은데,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주니 손쉽게 떨어졌습니다.

 

 

 

 

 

우선 저 동그란 플라스틱부터 제거를 하려고 하는데, 손가락으로 잡기가 어려워 떼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일자 드라이버로 틈을 만들어 지렛대의 원리로 떼려고 했는데,

테이프가 힘차게 붙어있어 더 이상 힘을 주면 장롱문에 스크래치가 날 듯했습니다.

하여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주면서 힘을 주니 큰 힘을 안 줘도 잘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쨔잔~깔끔하게 떨어진 양면테이프, 그런데 반대면이 깔끔하게 떨어졌어야 하는데,,,ㅠㅠㅠ

 

 

원하는 면이 깔끔하게 떨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뭐 어쨌든 깔끔하게 떨어지긴 했네요. 쩝..

하여 다시 한번 충분히 가열해주고 엄지손가락으로 쭉쭉 밀어줬습니다.

뜨거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면테이프가 깔끔하게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다 떼어내고 난 후 조금의 자국이 남긴 했었는데,

남은 부분은 박스테이프 등을 이용해 찍어 주면 금세 없어졌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물파스나 오래된 선크림 등을 이용한 테이프 떼는 방법은 많이 나오는데,

테이프를 떼고 남은 자국이 오래되어 제거가 어려 울 때는 이 방법(물파스나 선크림을 이용하는)이 좋을 듯합니다.

 

저도 실제로 거울에 남아있는 테이프 자국을 선크림을 쳐발 쳐발 해놓고 20분쯤 후에 닦아 주니,

잘 닦이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드라이기를 이용한 방법은 인터넷에는 잘 나오지는 않지만, 테이프를 제거하기 전에 미리 깔끔하게 떼기 위한 방법으로 제격입니다.

잘 만하면 종이박스에 붙어있는 박스테이프도 떼어낸 흔적 없이 제거가 가능합니다.

다만, 뜨거우니 화상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의 포스팅을 그대로 백업한 글이므로,

시점과 상황의 차이 등으로 지금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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